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미국에 대표적인 지중해식 패스트푸드라면 Zoes 키친이 있는데.
옛~날에 콜로라도 살때 몇번 먹어보고.. 이때는 뭔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동부로 온 뒤 한번 먹어봤는데 별로여서 쭉 안먹다가.
오늘 모처럼 건강하게 먹어볼려고 주문해봄요.
메뉴는 스테이크. 새우 케밥 (대충 꼬지구이를 케밥이라고 함.).
사이드 메뉴로 구운 야체 메들리. 절인 양배추 (Marinated slaw) 를 시킴.
소스는 클래식하게 차치키 (요거트 오이)
사진은 같은 메뉴를 구글에서 퍼옴.
왜냐면 당연히 제 고질병인 먹고 나서 사진찍을 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개봉샷이 없음.
새우. 고기 딱 저 사진 보면 상상되는 맛 남.
구운 야체. 나쁘지 않은데 음. 그냥 그럼.
아 추가로 절인 양배추는 쉣이었습니다. 코울슬로 같은 걸 기대했는데.
현실은 생 적양배추에 양념없이 블루치즈 같은 걸 올린 맛인데.
이게 무슨 치즈인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염소치즈로 추정. 특유의 향 때문에 못먹겠음.
지중해식 음식은 뭐랄까.
좋게 말하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건강한 맛. 이고.
나쁘게 말하면 맛이 단조롭다. 노맛.
하지만 역시 제가 먹은 건 미국식 메디테리안이니까. 현지식은 존맛이 아닐까.. 라는 기대를 걸어보고.
언젠가 정식 메디테리안 식당도 한 번 가봐야징 ㅎㅎ
출처 | 지금까지 먹어본 최강 존맛 지중해 요리는 이태원 소방서 근처 터키 케밥. 여긴 조온맛이지.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