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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둥글이8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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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63946
    작성자 : 둥글이8
    추천 : 1
    조회수 : 350
    IP : 121.154.***.21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7/02 10:51:39
    http://todayhumor.com/?sisa_963946 모바일
    아바타에 대한 단상.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498960951c74eaf88e0574959aa079a2c51063c82__mn462813__w738__h435__f60159__Ym201707.jpg" width="738" height="435" alt="2017-07-02 오전 9-34-57.jpg" style="border:none;"></div>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SF영화의 최고봉에 오른 작품 중의 하나는 단연 '아바타'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개봉한 이 영화는 2억달러 들여서 27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렸고, 영화사의 갖은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메이저 영화사가 만든 상업영화이면서도 자본주의 문명을 아주 호소력 있게 비판하는 명작이다.</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영화를 만들어 낼 때마다 신세계를 구축해 내는 명장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이 영화를 기획했던 것은 영화가 개봉하기 15년 전인 1990년대 중반이라고 하는데, 2009년 개봉대박에 힘입어 기획했던 2,3,4,5편의 각본이 드디어 완성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ㅠㅡ 각본을 8년간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단다. 각 편이 독립적인 작품이면서 모든 편이 유기적으로 얽히고 섥히게 하려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단다. 하여간 그렇게 만들어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서 올해 후반부부터 촬영이 들어간다고 한다.</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제임스 카메룬이 만든 '에일리언 2(1986)', '터미네이터2(1991)', '타이타닉(1997)' 등도 이미 영화사의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이었다. 그는 천재적인 감각에 힘입어 영화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등장물들과 장면을 디쟈인 했는데, 전문 디쟈이너들이 놀라 자빠질 수준이었단다. 하루밤 자고 일어나면 전혀 상상도 못했던 메카니즘을 치밀하게 디쟈인해서 집어 던지면 스텝진들은 그것 만드느라 혼이 빠져 나갈 지경이었단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메카니즘이 에일리언2와 터미네이터2에 등장한다. 그 전까지 누구도 꿈꿀 수 없었던 괴수와 로봇 메커니즘은 세계를 놀라게 했고 그 후 영화계 뿐만 아니라, 문화-과학-사회계에까지 파장을 만들어 냈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그런데 제임스 카메룬의 가장 위대한 능력은 그러한 '비쥬얼'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니었다. 이미 그 능력도 세상에 따라올 이가 없지만, 제임스 카메룬의 독보적인 역량은 '스토리'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치밀한 감정선과 유기적인 사건 전개를 현실보다 더 현실 처럼 구축해 내는 그 능력은 가히 독보적이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span style="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그가 만든 영화를 볼라치면 이야기 전개의 군더더기가 없다. 쓸데 없는 감정 낭비와 장면 낭비가 없는 것이다. 한 장면 한 장면, 한 구도 한 구도가 치밀하게 앞뒤 사건과 엮어서 전개되는 것이다. 이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의 모든 장면이 각 공간에서 크고 작은 부품으로의 역할을 하며 한치의 허투름도 없이 유기적으로 엮어 움직이는, 거대한 기계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된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span style="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비쥬얼은 있는데, 이야기를 엮을 능력이 없는 마이클 베이의 ‘트렌스포머’ 시리즈만 봐도 세계 유수의 감독들 마저 그러한 작업을 얼마나 어렵게 여기는 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이야기 구성이 두 시간 짜리 영화 한편이 아니라, 다섯편 - 열 시간에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에 집어 넣는 다니. 이는 비유해 보자면 바둑판 아홉 개를 연결해서 바둑돌 하나를 놓을 때마다 1000수를 미리 보고 작업을 하는 방대한 작업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span style="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아마 그렇다보니 각본 쓰는데만 8년의 세월이 걸렸던 것이다. 이 각본에 기반해서 동시에 2,3,4,5편을 찍고 이 작품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한편씩 개봉한다고 하니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서 영화관 찾아야할 상황이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span style="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영화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뭔 일을 할 때 대충대충 설렁설렁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방대한 계획’에 치밀하게 짜 맞춘 ‘섬세한 작업들’이 ‘유기적’으로 동반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획만 방대해서만도 안 되고, 비쥬얼만 화려해서만도 안되고, 이 양자가 치밀하고 유기적으로 엮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현 되지도 못할 거대한 이상만 쏟아내며, 투덜대지만 말고 방대한 계획에 맞는 치밀하고도 유기적인 실천을 접목시켜야 한다. </span></div></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span style="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 style="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본인은 스스로를 세기의 명감독이라고 떠벌리고 있는데, 실지로는 3류 단편 영화도 찍어본 경험도 없지 않은지 되돌아 볼 일이다.</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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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2 11:13:46  223.62.***.55  vitaceae  74966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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