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인이 임고전에 봉사시간채우려고 요즘 교육봉사를 다닙니다</div> <div><br></div>초3애들 뛰어놀고 수업에 집중안할거는 예상하셨다곤 합니다만 <div><br></div> <div>애들이 자꾸 "쌤 야동 알아요?" "전 알아요" "남자랑 여자가 서로 만지는 거에요" "쌤도 야동봐요?" 등등...</div> <div><br></div> <div>계속 물어보고...</div> <div><br></div> <div>"여자똥꼬 여자똥꼬" 거리면서 노래부르고...</div> <div><br></div> <div>초3애들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멘붕하고 와서 하소연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요즘 애들이 매체에 많이 노출되있고 많이 영악한거같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더 스트레스 받기전에 녹음이라도 해놓고 부모님께 알리는게 어떻냐고 하니까</div> <div><br></div> <div>부모님이 없거나 편부 편모인 가정에서 자란 애들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하...어떻게 할 방법이 딱히 없네요</div> <div><br></div> <div>저 애들 담임선생님한테라도 알리는게 좋으려나요? 성희롱 당하면서 교육봉사하는게 너무 힘들어보여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