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redian.org/archive/83867">http://www.redian.org/archive/83867</a> <div><br></div> <div><h4 class="subtitle_head"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5px;line-height:24px;font-size:medium;letter-spacing:-1px;font-family:NanumGothic, '나눔고딕', Gullim, Gulim, '굴림', '굴림체', sans-serif;">심상정 "정의당, 되는 판을 만들 책임감 갖고 있다"</h4></div> <div><br></div> <div><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진보정치의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졌던 노동당이 6기 당대표 선거에 적극적인 진보재편을 주장했던 나경채 후보가 선출되면서 재편과 재구성 논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그간 관망 자세를 취하며 노동당 선거 결과에 주목했던 정의당은 진보재편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주 노동당,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와 만남이 있을 것”이라며 “소통해서 문제인식들을 충분히 교환하고 통합의 의지가 뚜렷한 상태에서 만나야 될 것이다. 합의점보다 이견만 더 많은 과정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노동당이 이번 당대표 선거를 통해 진보재편 쪽으로 입장을 일단락 정리했기 때문에 정당끼리의 선통합 논의가 먼저 진행될 수도 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신년 기자회견 이후 줄곧 노동당의 선거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고, 이날 심 원내대표도 노동당의 당론이 큰 틀에서 뚜렷해진 만큼 선통합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심 원내대표는 “노동당에 특별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우리 뜻만이 아니라 노동당의 태도도 중요하다. 한 집 살림을 하는데 있어 선통합 후재편을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조만간 이어질 만남을 통해 그쪽(노동당)의 상황과 의사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그는 “노동당의 경우 저희가 1년 반 동안 저희가 노동계와 학계와 함께 연석회의를 해왔는데, 그때는 통합을 이야기해도 될 수가 없었다. 노동당 내에 이견이 뚜렷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통합을 기치로 내건 당대표가 됐기 때문에 (통합) 프로세스로 갈 것이다. 노동당 차원에서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되기를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노동당이라는 당으로서의 존재가 있고, 정의당과 통합을 실질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통합할 의지가 있는 주체가 형성되는 단계로 본다. 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a target="_blank" href="http://www.redian.org/wp-content/uploads/2015/02/jeonguidang-nodongdang.bmp"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5em;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font color="#000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3869" alt="정의당 노동당" src="http://www.redian.org/wp-content/uploads/2015/02/jeonguidang-nodongdang.bmp" style="padding:0px;margin:0px auto;line-height:1.5em;border:none;text-align:center;display:inline;"></font></a></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원내 유일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그간 진보재편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지적들이 많았다. 실제로 정의당은 국민모임이 전국 토론회를 진행할 당시만 해도 진보재편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지 않았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하지만 국민모임이 신당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진보재편에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노동당 선거에서 나경채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의당은 진보재편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보재편에 중심적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심 원내대표는 “올해 진보재편의 과제는 정의당이 진보정치의 사명을 완수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의당이 이 문제에 임하는 태도는 되는 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진보정당이 잘되기를 바라고 제3의 대안세력을 열망하는 많은 국민들이 이게 정말 되는 판인지 아닌지에 관심이 있다. 원내 유일 제3정당인 정의당은 어떤 식으로든 되는 판을 만드는 것을 정의당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이어 “만약에 그렇지 않을 때는 제3의 대안세력은커녕 유일한 원내진보정당으로서의 지위조차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매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심 원내대표는 “진보세력이니까 다 모여야 한다는 진보 연고주의나 살기 위한 정치세력간의 이합집산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책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재편에 참여하는 실체가 좀 더 뚜렷해질 필요가 있다. 누가 어떤 비전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 국민이 원하는 제3의 대안세력은 그것이다. 그 실체를 뚜렷이 해나가는 단계에 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 거기에는 정의당도 포함된다”고 전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아울러 그는 “정의당이 포괄하지 못하는 세력들을 신당추진위가 최대한 결집해주기를 바란다”며 “실체가 보다 뚜렷해지고 책임 있는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연대할 것인가 하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4.29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선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에서 진보재편전략까지 고민하는 수준으로 진전됐다. 국민모임 등이 4월 재보선에 후보를 낼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자,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것으롭 보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심 원내대표는 “제3의 대안세력을 열망하는 민심을 어떻게 최대한 하나로 결집시킬 것이냐 하는 것이 4월 재보선의 핵심적인 전략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며 “후보를 내는 것을 포함해서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고, 후보를 내는 문제를 넘어서 말하자면 진보재편전략에 부합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하지만 심 원내대표의 간담회 발언과 관련해서 노동당 나경채 대표측의 한 관계자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정의당에서 공식적으로 노동당과 만나자는 제안을 받은 적도 없는데, 마치 이번주의 정의당-노동당 만남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예의에도 어긋나고, 진보재편 논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0px 15px;line-height:25px;font-family:'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text-align:justify;">국민모임 신당추진위의 관계자들도 심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보 연고주의 관련 발언이나 신당추진위에 대해 세력 결집과 실체화 등을 주문한 것에 대한 불쾌감으로 보인다.</p></div>
Respect Existance,
or Expect Resistance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만일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자 한다면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마땅히 이 세상의 본모습을 볼지니, 세상 만물은 오직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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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소유상 개시허망
凡所有相 皆是虛妄
무릇 세상의 모든 형상 있는 것은 다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만일 모든 형상이 본래 형상이 아님을 본다면 그는 곧 부처님을 보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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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세상 만물은 본래부터 스스로 고요하고 청정한 모습이니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만일 불자가 이러한 도리를 깨달아 수행한다면 훗날 부처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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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행무상 시생멸법
諸行無常 是生滅法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변하나니, 생하고 멸하는 것이 곧 세상의 법칙이니라.
생멸멸이 적멸위락
生滅滅已 寂滅爲樂
이 생멸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린다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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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악막작 중선봉행
諸惡莫作 衆善奉行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힘써 행하며
자정기의 시제불교
自淨其意 是諸佛敎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할지니,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없고
제법부동본래적(諸法不動本來寂) 모든 법이 부동하여 본래부터 고요하네.
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 이름없고 모양없어 일체가 다 끊겼으니
증지소지비여경(證智所知非餘境) 깨친 지혜로 알 일일뿐 다른 경계로 알 수 없네.
진성심심극미묘(眞性甚深極微妙) 참 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불수자성수연성(不守自性隨緣成) 자기 성품 고집 않고 인연따라 나투우네.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 하나 안에 일체 있고 일체 안에 하나 있어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한 티끌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일체진중역여시(一切塵中亦如是) 낱낱의 티끌마다 온 우주가 다 들었네.
무량원겁즉일념(無量遠劫卽一念) 끝도 없는 무량겁이 한 생각의 찰나이고
일념즉시무량겁(一念卽時無量劫) 찰나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겁이어라.
구세십세호상즉(九世十世互相卽) 세간이나 출세간이 서로 함께 어울리되
잉불잡란격별성(仍不雜亂隔別成) 혼란없이 정연하게 따로따로 이루었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처음 발심하온 때가 바른 깨침 이룬 때요
생사열반상공화(生死涅槃相共和) 생과 사와 열반 경계 그 바탕이 한 몸이니
이사명연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근본·현상 명연하여 분별할 길 없는 것이
십불보현대인경(十佛普賢大人境)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 성인들의 경계러라.
능인해인삼매중(能仁海印三昧中) 부처님의 거룩한 법 갈무리한 해인 삼매
번출여의부사의(繁出如意不思議) 불가사의 무궁한 법 그 안에서 들어내어
우보익생만허공(雨寶益生滿虛空) 모든 중생 유익토록 온누리에 법비내려
중생수기득이익(衆生隨器得利益)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하네.
시고행자환본제(是故行者還本際) 이런 고로 수행자는 근본으로 돌아가되
파식망상필부득(破息妄想必不得) 망상심을 쉬지 않곤 얻을 것이 하나 없네.
무연선교착여의(無緣善巧捉如意) 무연자비 좋은 방편 마음대로 자재하면
귀가수분득자량(歸家隨分得資糧) 보리 열반 성취하는 밑거름을 얻음일세.
이다라니무진보(以多羅尼無盡寶) 이 말씀 무진 법문 한량없는 보배로써
장엄법계실보전(莊嚴法界實寶殿) 온법계를 장엄하여 불국토를 이루면서
궁좌실제중도상(窮坐實際中道床) 마침내는 진여 법성 중도 자리 깨달으니
구래부동명위불(舊來不動名爲佛)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부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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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법계제중생
원컨대 세상 모든 중생들이
願共法界諸衆生
동입미타대원해
同入彌陀大願海
다함께 아미타 부처님의 크신 원력의 바다에 들어지이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41485UitBjMHeM42pL.jpg" width="800" alt="1386841485UitBjMHeM42pL.jpg">
가자 노동해방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 단 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여 일어나거라 빛나는 해방을 위해
시련의 고개 넘어선 동지여 그 억센 주먹 불타는 눈동자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여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 단 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를 위하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올
노동해방의 새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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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였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 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이젠 절망 두려움 다 버리고서 나가리라
우리들의 단결로 이제는 해방 우리는 영원한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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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가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골 두쪽나도 지킨다
노조 깃발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파업투쟁으로 뭉친 우리 해방 깃발 아래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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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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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가
눈부신 햇살 비쳐오니 적막한 산천에
산맥도 꿈틀 바다도 꿈틀 해방은 저편에
피 맺힌 분노 한데 모아 깃발로 나가니
산 너머 저쪽 아지랑이꽃 노래한다 해방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 없는 싸움 속에
까막 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 속에 피어나는 꽃 해방이라 약속하마
끝내 우리가 움켜쥘 해방의 깃발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 없는 싸움 속에
까막 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으로 쟁취한 세상 민중 민주 참 세상에
높이 날려라 피 맺힌 해방의 깃발이여
투쟁으로 쟁취한 세상 민중 민주 참 세상에
높이 날려라 피 맺힌 해방의 깃발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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