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ffffff">한예리씨</font>해무보고 왔습니다. <div><br></div> <div>영화는 음 ... </div> <div><br></div> <div>이번 여름 빅기대작 3개 +1 (군도 명량 해적 + 해무)로서 개봉날 보고 왔습니다Vv</div> <div><br></div> <div>이전 명량이나 해적에선 한 마디로 정리하고 간단하게 후기 시작했는데 ;;</div> <div>해무는 좀 이러저런 장단점이 뚜렷한 영화라 한 마디로 정의하고 가기는 힘들겠네요. </div> <div><br></div> <div>우선 개인적으로 아이돌의 영화출연에 반대하진 않지만, 선호하는건 아니기에 ;; </div> <div>박유천씨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div> <div>괜찮았습니다. </div> <div>사실 중반부 이후로 주연이 박유천씨라 해도 무방할정도인데,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div> <div>해적에서 설리씨가 나올 때 마다 좀 거슬렸는데 -_- 많이 안나와서 다행이었는데 ..</div> <div>박유천씨는 비중도 크지만, 연기도 그럭저럭 잘 하셨더군요. </div> <div>사실 제가 돈크라이마미 동호급 연기만 아니면 크게 상관을 안하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괜찮았다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영화 자체는 간단하게 설국열차 + 약간의 화이 느낌입니다. </div> <div><br></div> <div>우선 설국열차의 느낌이 나는 이유는, 영화가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져있습니다. </div> <div>배와 뭍이라는 은유, 거기에 배 내부에서도 고기잡는곳과 그... 기계실? 이라는 또 다른 은유, 거기에 가끔 나오는 선장실까지. </div> <div>인물들 역시 개성이 뚜렷하고, 그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 역시 치밀하고 오밀조밀 복선을 잘 깔아놨습니다. </div> <div>그래서 한정된 공간에서 미쳐가는 인물들을 볼 때 그렇게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div> <div>이렇게 많은 은유를 깔아놓고, 한정된 공간에서 이야기가 벌어진다는 점이 설국열차를 떠올리게 했고 ..</div> <div><br></div> <div>화이같은 경우에는 ..</div> <div>주연인 김윤석씨가 자꾸 비슷한 역에 나오셔서 그럴까요 -_- </div> <div>연기는 흠 잡을 곳 없지만, 그냥 떠올랐습니다. 전개가 아주 살짝 비슷한 부분이 있기도 하고요. </div> <div>김윤석씨 좋아합니다. 히히 ★ 카리스마 연기 너무 좋아요 ★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해무에서 꼭 언급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복선"입니다. </div> <div>인물들 하나하나 개성을 드러내는데 전반부를 할애하지만, 명량과는 달리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고 괜찮게 잘 봤습니다. </div> <div>각 개성도 뚜렷하고, 사건이 전개됨에 따라 변해가는 인물들을 잘 보여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해무의 단점은 또 다시 바로 이런 복선에 있습니다. </div> <div>해무의 단점을 말할 떄 반드시 언급해야 할 인물이 있는데 ..</div> <div>바로 이희준씨 역입니다. (여담이지만 이희준씨랑 한예리씨 환상속의 그대에서 정말 멋있게봤는데 어찌 이렇게 다시 조우를..ㅠㅠㅠㅠ)</div> <div><br></div> <div>영화를 보시면 -_- 유독 좀 캐릭터가 튑니다. </div> <div>사실 크게 보면 미쳐간다는 점에선 같긴 한데 ..</div> <div>이희준씨 캐릭터에 대해서만 유독 공감이 잘 안가고, 복선도 살짝 미미한듯 싶어 아쉬웠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영화는 크게 보면 한 사건을 계기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는데 </div> <div>전반부의 경우 앞서 말했던 장점들이 잘 드러나는 반면, </div> <div>그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후반부에선 급전개가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div> <div><br></div> <div>뭐 그렇다고 급전개로 캐릭터성이 죽어버린다거나 하진 않지만, 그냥 좀 아쉬웠습니다. </div> <div>물론 한정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자꾸만 끌어나가려 한다면 질질 끄는 느낌이 나긴 하겠지만 ..</div> <div>후반부 급전개는 아쉬웠습니다. (사실 사건 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글쎄" 할만한 영화였고요</div> <div>그냥 영화 분석하듯 하나하나 곱씹어가기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div> <div>인물들이 살아있고, 배경역시 좋았지만, 후반부 급전개가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요. </div> <div>주제의식 역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div> <div><br></div> <div>뭐 이러저러 쓰고싶은건 많은데 필력이 안되네요 -_-</div> <div>개인적으로 ㅋㅋㅋ 딱 보고 난 다음에 </div> <div>네이버 블로그에 영화 해석하시는 분이 계시던데</div> <div>그 분의 해석이 기대됩니다 +_+ (닉언죄는 아니겠죠;;?) </div> <div><br></div> <div>끝으로</div> <div>한예리씨짱짱</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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