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고 하면 완전 건방진거고, 예의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1. 글을 잘 읽으세요.
리퀘글이다! 와! 신청하자!
이러시면 안 되고, 먼저 그리시는 분의 글을 꼭 읽으시기를.
남캐만 리퀘받으시는 분, 케릭터 이미지를 올려주시길 원하시는 분, 어떤 케릭터만 그리길 원하시는 분 등..
이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댓글에 이미지를 첨부할 때
<잘못된 예>
그리시는 분들은 올라오는 케릭터가 뭐하는 앤지 전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이런 클로즈업 샷 하나가 덩그러니 올라오면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벙 찝니다.
무슨 옷 입는지도 모르겠고, 머리 위하고 아래는 어떻게 생겼고, 체구는 어떻게 되는지..
그러니까 첨부하는 이미지는 반드시 전신이어야 합니다.
<바른 예>
공홈가면 있는 기본 설정화들이 제일 좋습니다.
전신 깔끔히 나오고, 케릭터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표정도 나오거든요.
3. 찾아가세요!
신청했던 그림 찾아가는 건 진짜 기본중에 기본..
이건 선택같은 게 아니라 찾아가지 않는 건 무례입니다.
내가 잘 까먹는다, 하면
스크랩 기능 활용하시구요.
스크랩 하는 걸 까먹었으면.. 자기 리플리스트라도 뒤져야죠 뭐;
새 글로 올리시는 분or기존 글에 댓글로 올리시는 분 있으니 작성자님 페이지 들어가셔서 꼭 확인하시구요.
전 신청하고 안올라올 경우 일주일정도는 신청받은 분 페이지를 들락날락 합니다.
간혹 리퀘 받고 잠수타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다음날 늦었어요~ 하고 올려주시는 분, 심지어 몇개월 지나서 올려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요즘 제가 그림을 참 잘 받아가는구나..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 거 같은데, 저도 운이 좀 트였나.. 하고 요새 느끼곤 합니다만.
그래도 뭐 결국.. 오랜 시간 눈팅하다 보면 리퀘 글이 눈에 띄고,
선착순 글에는 바탕화면에 신청용 이미지를 빼놓던가 해서 최대한 빨리 신청하고,
추첨하는 글에는 그냥 이미지 첨부하거나 해서 곱게 댓글을 달 뿐입니다.
그리고 꼭 그림 받아가고, 감사하다고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