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은 419혁명 1년 후에 생긴 정권임. <div><br></div> <div>전두환 정권은 부마사태와 광주혁명을 겪으면서 생긴 정권임.</div> <div><br></div> <div>노태우 정권은 610항쟁을 통해 생긴(?) 정권임.</div> <div><br></div> <div>즉, 이들은 시민들의 실제적인 물리력에 의해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면서  생긴 정권들이기 때문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언제라도 자신들 역시 무너질수 있다라는 일종의 트라우마속에서 정권을 잡아야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이어진 문민정부-국민의 정부-노무현 정부 동안 정권은 민주진영거였으니 오로지 흠집내기에만 열중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다 덜컥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첫번째 리트머스지가 다가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바로 광우병사태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잊혀졌다고 생각했던 트라우마가 재발했을것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얼마만에 찾은 정권인데 이대로 무너지나 싶었을것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이것보소? 화염병 대신에 촛불을 들고, 보도블럭 대신에 김밥과 물을 날르는 것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무작정 버티다 보니 촛불집회의 에너지는 점점 식어가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후 선거에서도 압승을 하게 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이 오게된것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 무엇을 해도 모든게 선거로서 용서가 되는 세상.</div> <div><br></div> <div>이제 그들에게 무서운것은 아무것도 없음.</div> <div><br></div> <div>민영화? 선진화? 라는 이름으로 공공재는 그들 주머니로 들어갈 것이며,</div> <div><br></div> <div>다문화라는 이름하에 하위 30%는 외노자들과 임금경쟁을 할것임.</div> <div><br></div> <div>조선시대 노비만도 못한 생활을 하면서도 선거일이 되면</div> <div><br></div> <div>자신의 목을 죄는 세력들에게 또 다시 정권을 맡길것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