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7,8화에서 급격히<br><br>신디 캐릭터가 풍성해진 느낌이네요ㅎㅎ<br><br>도도하고 냉혈한 벗 외롭던 아이돌이<br><br>사실은 집안에서 정리정돈을 좋아하는<br>깔끔쟁이<br>환경생각하는 철두철미 분리수거장이<br>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상처와<br>자기로 인해 부모님이 죽었다는 죄책감이 있고<br>연예인이 된 것에의 회의를 느끼고<br>진정한 나를 알지 못하고<br>자신의 연기 안에 갇혀버린 연예인이자<br>가까운 친구하나 없는 외톨이.<br>사랑 앞에서 당돌한 용기를 가진 사람<br><br>상당히 공들이시는 기분이 드네요. 그만큼<br>이대로 짝사랑으로 끝날 것 같진 않다 생각되요<br><br> 노팅힐 언급 부분이나<br>라준모의 과거 실패사례로<br>이번에도 아이돌의 사랑이 실패하진 않겠죠.... <br><br><br><br> 근데 이럴 거면....프로듀사가 아니라<br>드라마 제목을.....그냥<br><br> 방송국 이라던가<br>연예계의 삶이라던가 <br><br>프로듀사라고 쓸 수 있는건<br>1ㅡ4화 정도이지 않았나싶고<br><br> 드라마 방향성이 너무 바뀐거 같아서 혼란스러워요<br>오피스같은 페이크다큐 처럼 시작하더니<br>이제는 가끔 인터뷰 두어번이 되었고<br><br>프로듀서들의 현장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br>매회마다의 에피소드를 기대한 건<br>제 욕심이었나봐요 <br> <br> 그리고 다시금<br><br>라준모를 꼭 차태현급을 썼어야했나<br>서수민 피디가 하자고 해서<br>신뢰하나로 가장 먼저맡은 배우인데<br>극속에서 계속 뒷전으로 밀리니 아쉽습니다.<br>주연간의 출연 비중 밸런스가 붕괴되고<br> 뭔가 찝찝함이 남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br>진짜 잘만들어진 드라마다!!!!<br>라고 하기엔<br><br>감동도 재미도 부족하고<br>스토리전개가<br>상당히 화제성에만 집중된 느낌이라 아쉽네요.. .<br> <br> 라준모 캐릭터좀 돌봐주시지.....<br>차배우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br>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