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팬픽 스레인데 삽화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삽화 추가해서 올려 봅니다
몇 부에 걸쳐 나눠서 올렸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BGM] 소울젬 누르면 정지/ 재생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Sis puella magica!")
7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5:13:57. 58 ID:5m0atkr/0
「내 이름은 인큐베이터(QB).」
QB 「그래…외계인이라고 말하면 알기 쉬울까.」
호무라 「외계인!」
QB 「엉뚱한 말이라서 놀랐을까?」
인큐베이터의 말투에는 이쪽을 바보취급하는 것 같은 어조가 섞여 있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 같아 기분이 나빠졌다.
마도카 「그래서 QB. 이 방은 도대체……」
QB 「아. 지금부터 전부 차례대로 설명할게.」
QB 「우선은……그래, 내가 이 시설을 건설할 때부터 이야기해볼까.」
7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5:24:33. 00 ID:5m0atkr/0
갑작스럽게도 현재 우주는 심각한 에너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복잡한 설명은 생략하고 간단히 정리하자면 우주 전체에 에너지가 부족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신종 에너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연구 결과, 생물의 감정을 이용한 에너지 생성 방법을 개발했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우리 인큐베이터는 매우 감정이 희박한 종족이야.」
그래서 유감스럽게도 그 에너지 생성 수단의 대상에 우리들은 적합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타고난 성질을 한탄해 봐도 어쩔 수 없었다.
우리는 융통성 있는 생각을 하는 보다 감정이 풍부한 생물을 찾아 우주를 헤맸다.
「그렇게 해서 찾아냈던 것이 너희 지구인이야.」
그런데……여기서 또 한가지,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너희들 지구인의 취급 방법.
7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5:36:35. 42 ID:5m0atkr/0
너희들을 지적 생명체로 인정하기에는 너무나 미개한 문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실험동물같은 가축으로서 취급하기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바로 이 2중(重) 실험시설을 건설하기로 했지.」
그래. 2중 실험시설.
이 시설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1번째는 인간의 감정 연구.」
다른 여러가지 조건하에 지구인을 두고 감정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걸까 이것을 관찰하는 것이 첫번째 목적.
「그리고, 2번째는-」
7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5:54:21. 29 ID:5m0atkr/0
QB 「너희들 지구인의 최종적인 처우를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장.」
거기서 인큐베이터의 긴 설명이 중단되었다.
화를 불러일으키는 말 때문에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
호무라 「……」
하지만 첫번째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주어졌기 때문일까, 뇌가 혼란스러워져서 반응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마도카 「호무라쨩, 나는…나…」
분노가 섞인 마도카의 목소리. 나는 꽉 쥔 마도카의 주먹을 내 손바닥으로 감쌌다.
마도카 「……고마워, 호무라쨩. 조금 냉정해진 것 같아.」
7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00:29. 43 ID:5m0atkr/0
호무라 「그래서, 우리들의 처우를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했지?」
QB 「그래. 그 테스트의 결과로 너희들의 미래는 크게 바뀔거야.」
QB 「실험동물이나 가축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다뤄질까.」
QB 「혹은 지적 생명체로서 어느 정도의 존엄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QB 「모든 지구인의 운명은 너희들 둘의 어깨에 달려있어.」
호무라 「우리들……」
마도카 「둘에게 모두가!」
QB 「안심해. 테스트의 내용은 아주 단순해.」
호무라 「뭘 어떻게 안심하라는 거야……」
QB 「너희들은 지금부터 내가 내는 단 한가지의 질문에 대답해주면 되는거야.」
마도카 「……」
7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03:22. 42 ID:5m0atkr/0
QB 「너희들이 가장 자유로워질 수 있는 층은 몇층이지?」
7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09:08. 18 ID:5m0atkr/0
호무라 「우리들이 가장 자유로워질 수 있는 층……」
QB 「시간제한은 없어. 대화도 얼마든지 해도 좋아.」
QB 「만약에 너희들이 아직 들르지 않은 층이 신경쓰이면,」
QB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서 마음대로 다른 층의 상태를 봐도 돼.」
QB 「다만 대답은 단 한번 뿐. 절대로 재시도는 없어.」
7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11:20. 83 ID:5m0atkr/0
QB 「대답은 B20~40층안에 분명히 있어.」
QB 「너희들의 건투를 빌지.」
호무라 「……」
마도카 「……」
7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12:13. 74 ID:bhMCPxvBO
마미 「물론 40층이지!」
7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25:36. 14 ID:5m0atkr/0
호무라 「마도카는 어떻게 생각해?」
우리 둘에게 지구인의 미래가 걸려 있다.
굉장박 압박감이 나를 눌렀다.
하지만 옆에 마도카가 있으니 어떻게든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마도카 「전에 호무라쨩에게 이야기했지?」
마도카 「높은계층만큼 많은 자유가 주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마도카 「나는……지금도 그것을 믿고 있어.」
호무라 「그래.」
마도카 「그러니 나는 40층이 정답이라고 생각해.」
7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26:20. 30 ID:5m0atkr/0
호무라 「……」
그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짧은 말을 말할수가 없었다.
인류의 운명이라고 하는 내가 짊어지기에는 너무 무거운 짐이 내 입을 무겁게 했다.
마도카 「혼자가 아냐.」
호무라 「에……?」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마치 상냥하게 어르듯 마도카가 말을 걸어 왔다.
마도카 「짐을 짊어지는 것은 나도 함께야. 호무라쨩은 혼자가 아니야.」
그 말을 들은 순간 어깨가 가벼워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7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33:13. 18 ID:5m0atkr/0
호무라 「나는……정답은 40층은 아니라고 생각해.」
마도카 「어째서?」
호무라 「확실히 40층에선 바란 것이 뭐든지 손에 들어 와. 분명 그런 자유는 있어.」
호무라 「하지만 결과의 선택권은 주어져도 그 층의 거주자에게는 수단의 선택권이 없어.」
마도카 「……」
호무라 「바라면 모든것이 손에 들어 온다.」
호무라 「그런 환경에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없어지니 점점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잘못된 말이라고 말하지 않는건가. 조금 전부터 침묵하는 마도카는 과연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마도카 「……확실히 그렇네.」
마도카는 내 의견을 긍정해 주었다.
8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39:23. 04 ID:5m0atkr/0
마도카 「적어도 40층의 자유는 지적 생명체에 한해서는 자유롭지 않을지도 몰라.」
마도카 「어느 쪽이냐면 QB가 말하는 가축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 자유라고 할까……」
마도카 「굉장해 호무라쨩! 나,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
호무라 「그, 그런, 굉장하다니…」
마도카에게 칭찬받으니 이럴때에도 심장이 크게 울렸다.
마도카 「그러면……그렇다면 도대체……」
호무라 「그거라면……」
마도카 「그거?」
호무라 「1층에 칩을 토해내는 기계가 있었지?」
마도카 「아―, 응. 있었어.」
호무라 「그것의 100포인트 칩의 항목을 한번 더 떠올려봐.」
8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50:24. 84 ID:5m0atkr/0
마도카 「그러니까, 약과, 에 그러니까 다른게 하나……」
호무라 「책이야.」
마도카 「그래그래, 책도 있었지!」
그 때는 어째서 책이 그만큼 비싼건지 의문이 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호무라 「그것은 지식이라는 것의 중요함을 가리키고 있었다고 생각해.」
마도카 「지식의 중요성……이라는 건,」
호무라 「그래. 아마 마도카와 나는 지금 같은 대답을 하려고 하겠지.」
8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53:44. 55 ID:5m0atkr/0
호무라 「지적 생명체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것은 분명 무엇보다도 생각하는 자유가 있다는 것.」
호무라 「생각한다는 것에 적합한 장소.」
호무라 「즉, 가장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가장 '생각하는 자유'가 많은 장소는-」
호무라 「7층.」
호무라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정답이야.」
8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04:17. 34 ID:5m0atkr/0
마도카 「대답은 정해졌구나.」
호무라 「그래. 즉시 QB에게……」
QB 「그럴 필요는 없어.」
예상보다 가까운 장소에서부터 인큐베이터의 목소리가 났다.
마도카 「우와! 언제부터 그런곳에!」
QB 「그만큼 서로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었다는 거지.」
호무라 「그것보다 인큐베이터! 그 필요 없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이야?!」
QB 「그 전에 한마디만 할게.」
호무라 「뭐야.」
QB 「정답은 7층이 아냐.」
그 순간
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8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55:51. 24 ID:YOjwJcoD0
1층이 아닌거야?
80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57:31. 42 ID:vdt5btE/0
1층은 자유라고 하는 것보다 자기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어
80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6:59:40. 83 ID:bhMCPxvBO
지식이 가장 중요→지식을 얻을 수 있는 층이 진정한 자유→7층
80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05:14. 47 ID:vdt5btE/0
…………?
8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10:39. 07 ID:5m0atkr/0
호무라 「미안해 마도카…… 미안해……」
마도카 「호무라쨩……」
눈물이 주체 못 할 정도로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나의 잘못된 생각으로 문제를 틀려버렸다.
그것 때문에 지구인은 앞으로도 실험동물로서-
QB 「조금 기다려. 뭔가 착각 하고 있는거 아냐?」
호무라 「뭐……뭐가……훌쩍.」
QB 「확실히 난 정답이 7층이 아니라고 말했지.」
QB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실수라고도 말하지 않았어.」
호무라 「훌쩍, 훌쩍 ……어떻게…된…거야.」
QB 「결론부터 말하면 너희들은 테스트에 합격했어.」
8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17:58. 57 ID:5m0atkr/0
QB 「원래 이 문제에 정해진 대답은 없어.」
QB 「40층도, 7층도, 6층도, 1층도.」
QB 「생각 나름대로는 모두 정답이 되고 역으로 오답도 돼.」
호무라 「……」
QB 「"지식이나 사고의 자유야말로, 지적 생명체에 있어 최상의 자유."」
QB 「그 단 하나의 진리를 알아차릴 수 있었는지 어떤지만이 평가 기준이었을 뿐이야.」
QB 「정답이 단 하나뿐이라고 나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지?」
QB 「그러니 그러한 관점으로부터 7층을 후보에 두었던 시점에서 너희들은 합격했어」
8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24:57. 37 ID:5m0atkr/0
복잡한 말을 한 인큐베이터에게 불평이라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내 입으로부터 나온 것은 그것과 다른 작은 아이와 같은 울음이었다.
호무라 「우으으, 훌쩍, 으아아아……」
QB 「응? 테스트에 합격했는데 왜 눈물을 흘리는거야?」
안심해서 긴장을 늦출 수 있어서,
참아왔던 눈물이 넘쳐 나와 버렸는지도 모른다.
이번 눈물의 정체는 스스로도 잘 몰랐다.
호무라 「우우, 다행이야. 마도카아……다행……」
마도카 「그래 그래……」
많이 울었던 이틀간이었지만 이렇게 기쁜 눈물은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8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51:41. 81 ID:5m0atkr/0
――――
2중실험시설이 해체되고 나서 반년 후.
인류가 새롭게 자신들의 손으로 쌓아 올리기 시작한 문명은, 아직도 발전 도중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QB 「아니아니. 이것은 예상보다 훨씬 미만이야.」
호무라 「시끄럽네.」
아무래도 인큐베이터는 지구인의 존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감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가끔 변덕으로 기술적 또는 문화적인 어드바이스를 하기도 한다.
8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7:55:48. 02 ID:5m0atkr/0
실험 시설 안에서 조우한 사람중 몇명과는 지금도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
그 중에는 살아서 재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인물도 있었다.
마도카 「호무라쨩!」
문득 먼곳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났다.
마도카가, 이쪽으로 달려 오고 있었다.
호무라 「안녕, 마도카.」
마도카 「안녕 호무라쨩.」
합류한 마도카와 함께 길을 걸었다.
8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07:41. 07 ID:5m0atkr/0
마도카 「어쩐지 이상해.」
호무라 「이상하다는 건, 뭐가?」
마도카 「호무라쨩과 한 모험.」
마도카 「어쩐지, 마치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아.」
호무라 「그렇네.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나도 놀라운 일들이었지.」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걷는 동안에 작은 화단을 찾아내었다.
화단의 곁에 물뿌리개가 하나 놓여져 있었다.
호무라 「마도카. 저것으로 무지개라도 만들어보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며 나는 물뿌리개를 가리켰다.
아이같은 제안이라고 생각했지만 마도카는 기쁜듯이 수긍해줬다.
마도카 「응! 만들자! 만들자!」
8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16:10. 92 ID:5m0atkr/0
호무라 「조금 작지만, 아름답구나.」
물뿌리개에서부터 흐르는 물이 작고 작은 무지개를 만들었다.
마도카 「호무라쨩.」
호무라 「응.」
마도카 「자유롭다는 거, 좋은거구나.」
호무라 「그렇네.」
무지개의 근원에는 흙으로부터 얼굴을 내민지 얼마 안된 새싹이 너무도 선명한 초록빛을 내고 있었다.
인류는 아직 이 새싹처럼 자신의 다리로 걷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호무라 「자, 이제 가보자.」
마도카 「응!」
끝
8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17:22. 58 ID:PUoypwdS0
최고였다.
8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18:20. 37 ID:d7b33Qbu0
마도마기 神SS 끝
(신급으로 최고였다는 뜻.)
8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18:23. 23 ID:e6NU70vsO
수고!
재미있었어!
84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24:51. 30 ID:Uh8xHC3X0
처음은 마도카 SS라서 읽었는데, 도중에서부터 마도카 관계없이 끌어들여졌어…수고!
8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45:33. 64 ID:dzoJrCLO0
사야카쨩이야기도 적었으면 좋을텐데.
수고했습니다!
8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8:51:13. 75:ijK4eqzs0
수고-
종반에 너무 빨랐던 생각도 들었지만 굉장히 재미있었어.
그리고 해피 엔드로 안심했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진글 또 써주길 기대하겠어!
8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01(목) 09:03:22. 70 ID:tblOtDu00
이건 거의 오리지널 수준이야. 굉장해.
수고했어!
..최초로 이 스레를 세우신 원작자분과
그걸 장장 13~15시간에 걸쳐 번역해 주신 분과
그 번역본을 이곳에 올려주셔서 읽을수 있도록 해주신분과
삽화를 그려서 올릴때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과
그리고
작품내에서 안타깝게 죽어가고 고통받은 소녀들과
서로를 믿고 끝까지 함께 와준
호무라와 마도카에게
이 삽화를 바칩니다..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