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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2765
    작성자 : MadEyes
    추천 : 3
    조회수 : 1230
    IP : 118.176.***.14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9/17 19:39:30
    http://todayhumor.com/?panic_72765 모바일
    [경험담] 현역때 겪었던 일들 -2-
    <div>음..우선 이번글은 사설이 좀 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있던 중대는 기동중대라고, 나름 매일같이 산타러 다니면서 탐색격멸하고,</div> <div> </div> <div>특공대 특전사 아저씨들이랑 맨날 찾네못찾네 하고..뚫네 마네 하고..</div> <div> </div> <div>위병 대공 동초 근무 다 저희 담당에 유격조교도 저희중대출신에서만 뽑았고, 헬기레펠도 간간히 하고,</div> <div> </div> <div>온갖 작업은 다 도맡아 하는 와중에 원래 총원 100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항상 현실은 75+@정도 되는</div> <div> </div> <div>인원은 적어 죽겠는데 시키는건 많고.. 그와중에 취약시기에는 해안 취약지점 소초 파견나가서 </div> <div> </div> <div>해안매복도 서곤 하던 나름 연대 본부 내 유일한 전투 및 잡다한 업무처리중대였습니다.</div> <div> </div> <div>위에 써놓은대로 인원은 모자란데 시키는건 많다보니 언제나 고참들은 폭언과 주먹질을 달고 다녔고,</div> <div> </div> <div>제가 당한건 아닙니다만 성추행?희롱? 하던 말년병장도 있었고, 탈영하려는 후임도 몇 있었구요.</div> <div> </div> <div>물론 서러운건 언제나 막내들이죠. 왜 갈굼을 받는지도 잘 모르고 허구헌날 얼차려에 워커발에 채이고</div> <div> </div> <div>m60 개머리판으로 머리 찍히고..</div> <div> </div> <div>(혹시나 이글 보고있는 경상도 사는 2월군번 정경x 개자식아 넌 어디가서 군생활 잘했다고 입 뻥끗이라도 해봐라..-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입대하고 1년정도가 지나 일병 말봉이었나 상병을 달게 된 4월즈음에, </div> <div> </div> <div>무리한 작업으로 인하여 무릎 연골을 다쳐 무릎이 퉁퉁 부어있던적이 있었는데,</div> <div>  </div> <div>다리를 구부릴수도, 걷는것도 비명이 나올만큼 아팠는데 그걸 고참들이 알아줄리는 만무하고..</div> <div> </div> <div>군댓말로 뺑끼부린다고 무지하게 갈굼받고 다녔었네요 상병짬인데도.</div> <div> </div> <div>의무중대장님이 보시더니 나중에 다리 계속 놀리고 싶으면 깁스 해준거 잘 감고 안정 취하라길래 </div> <div> </div> <div>그날부로 목발에 깁스 감고 그나마 좀 편하게 열외받고 내무실에서 티비도 좀 보고 라면도 좀 먹긴 개뿔.</div> <div> </div> <div>발목부터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반깁스 차고 동초근무도 서고, 인원 심하게 모자랄땐 그상태로 위병근무도 서고,</div> <div> </div> <div>사다리 계단 타고 올라가야 하는 대공초소 올라가서 대공근무도 서고..</div> <div> </div> <div>물론 반깁스 그렇게 단단하지 못해서 금방 부러집니다. 저런 사유로 서너번정도 갈았던것 같은데,</div> <div> </div> <div>연대장님이 새로 부임받아서 오셨습니다. </div> <div> </div> <div>그날 제가 위병근무 서고 있어서 똑똑히 그날 하신 첫말씀을 기억합니다.</div> <div> </div> <div>"이야 여기 연대 경치 좋구만! 근데 저기 뒷산에 구보로 하나 뚫었음 좋겠는데 얘 작전이랑 인사야!(두분다 과장이시고 소령)</div> <div> </div> <div>너네 생각은 어떠냐?"</div> <div> </div> <div>아..망했네요...저 뿐만 아니라 위병조장도 망한 얼굴이고 근처에 제초작업하던 저희 중대원들 다 안색이 노래졌구요.</div> <div> </div> <div>저희중대장도 갓 대위달고 새로 온 당시 28살 막내중대장이었거든요.</div> <div> </div> <div>별수 있나요 까라면 까야지,</div> <div> </div> <div>또 엉치까지 오는 반깁스 차고 벌목도 하나 둘러메고 뒷산에 차출되서 나가서 다리 멀쩡한 고참들 슉슉 올라가는거</div> <div> </div> <div>억지로 따라잡으면서 나무베러 가서 결국 구보로 완성했습니다..(만 쓰지 않은건 함정..)</div> <div> </div> <div>그사이에 또 깁스 한개 부러져서 그냥 이제 포기하고 그러려니..그냥 새로 받아온 깁스도 관물대 옷 뒤로 짱박아놓고</div> <div> </div> <div>그냥 절뚝절뚝 거리면서 생활했습니다.</div> <div> </div> <div>어영부영 다친건 4월인데 그상태로 7월이 되고 아픈게 도저히 낫질 않아 본청에 일 보러 다녀온다고 잠시 빠져나와</div> <div> </div> <div>의무중대장님께 상담해서 어찌어찌 마산에 있는 통합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될때쯤 8월이 됬던것 같네요.</div> <div> </div> <div>군병원 생활 참 재밌어요. 거기도 마찬가지로 계급이 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등병, 훈련병을 자대처럼 무시하거나 갈구지 않고</div> <div> </div> <div>한명의 '아저씨 -_-' 로 대우해줬으니까요.</div> <div> </div> <div>별사람 다있는게 경찰 특수경호대였나 그 벽타고 줄타고 하는 아저씨 하나는 d형고리가 잘못되서 3층에서 그대로 추락해서</div> <div> </div> <div>양다리 골절에 한쪽팔 골절 광대뼈 함몰로 와있고..6인 1조로 되있는 저희 조 침상에 있던 환자 하나는</div> <div> </div> <div>자기네 부대에 px가 없어서 냉동식품 먹으러 병원 온김에 손목이 아파 검사해보니 손목 안쪽 뼈가 평생 자라나는 이상한 병이고..</div> <div> </div> <div>(평생에 걸쳐 몇년에 한번씩 손목 열고 뼈 깎아내야한다던..)</div> <div> </div> <div>제일 가관인건 산에 사격 표적지 박으러 올라갔다가 10분간 휴식 해서 나무그늘에 앉았는데</div> <div> </div> <div>마침 근처에 유실되어 있던 40미리 불발 고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온몸에 파편맞고 가슴엔 구멍 왼팔 으스러져서 와있던 아저씨..</div> <div> </div> <div>(같이 작업하던 사람들중엔 턱이 박살났다거나 한쪽 고환이 날아간 사람도 있었다네요. 12사단 사고사례에도 올라왔다던..)</div> <div> </div> <div>그에 비하면 저는 뭐 그냥 척추마취하고 관절내시경으로 연골만 오려내면 되는 비교적 가벼운 환자라..그런지</div> <div> </div> <div>망할 군병원이 10월 중순까지 수술 미루고 미루다 11월무렵에 해준건 함정..4월에 다친걸 11월에서야 수술받은..)</div> <div> </div> <div>아무튼 작업도 없다, 훈련도 없다, 피면 얄짤없이 퇴실조치라는 담배도 어찌어찌 구해서 나눠피우고 하면서</div> <div> </div> <div>안에서 눈치보며 못하던 운동도 좀 하고 회복에 힘쓰던 때였는데, 무슨 교육이었나를 받고 병실로 돌아오니 </div> <div> </div> <div>같은중대 동기가 십자인대 파열로 와있더군요.(그친구는 2소대 전 1소대)</div> <div> </div> <div>이미 그 동기가 왔을때쯤 전 상병 4호봉정도 되던 짬이라 내가 저렇게 다쳐서 강제전역을 해야 한다면 억울할까</div> <div> </div> <div>아님 기뻐할까 하고 쓸데없는 고민을 했던 생각이 나네요.</div> <div> </div> <div>어쩌다 다쳤냐 물어봐도 아 뭐 좀 다쳤다 하고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일관하곤 했는데,</div> <div> </div> <div>그 동기놈네 부모님이 부대에 난리를 치신건지</div> <div> </div> <div>중대장이고 행보관이고 뻔질나게 뭘 사들고 병문안을 오더군요.</div> <div> </div> <div>난 병원도 안보내주다가 억지로 온건데..심지어 보더니 아! ㅁㅁ야 니도 있었나!? 하고..</div> <div> </div> <div>아무튼 무사히 수술 잘 마치고 재활도 다 끝나가고, 무엇보다도 병원내에 있을수 있는 기간을 이미 초과해서 있었기 때문에</div> <div> </div> <div>자대복귀는 불가피해져서 어찌어찌 자대에 복귀했습니다.</div> <div> </div> <div>막상 병원에만 있다가 자대에 돌아오니 괴롭히고 갈구던 고참도 없고 학수고대하던 내무실 후임도 두명이나 와있고..</div> <div> </div> <div>(군번이 제가 4월인데 위로 3월 위로 2월.. 6명 내무실에..아마 당시 중대에서 최장기간 내무실 막내였을거에요.)</div> <div> </div> <div>목발짚고 어슬렁어슬렁 어지간한거 열외받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div> <div> </div> <div>2소대에 있는 두달 후임이 찾아와서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합니다.</div> <div> </div> <div>편의상 닉넴으로 쓸게요.</div> <div> </div> <div>커다란 벚나무 아래 땀흘려 깔아놓은 만오천장 블록 위에 있는 자판기로 가서 커피 한잔씩 뽑아 의자에 앉았는데 대뜸 물어봅니다.</div> <div> </div> <div>"매드상병님? 혹시 마통 가있을때 ㅁㅁ상병 왔지말입니다?"</div> <div> </div> <div>"어..금마 왔었는데 중대장이고 행보관이고 병문안온다 뭐한다 필요한거 말하면 다 갖다준다 똥꼬빨드랔ㅋㅋ 근데 왜?"</div> <div> </div> <div>그냥 그당시가 생각나서 웃으면서 담배 피워무는데</div> <div> </div> <div>"그사람 별말 안했지말입니다?"</div> <div> </div> <div>좀 심각한 얼굴로 주저하다가 문득 저렇게 물어보더군요.</div> <div> </div> <div>"왜 무슨일인데? 뭔 일 있어서 다친기가? 물어봐도 대답도 없드구마?"</div> <div> </div> <div>지도 따라 담배 하나 꺼내 피우면서 하는 얘기가</div> <div> </div> <div>제가 그렇게 병원에 누워서 수술날짜 기다리는동안에 부대에서 유해발굴단 파견을 나갔었더랍니다.</div> <div> </div> <div>마침 크게 할일 없던 2소대가 말이죠.</div> <div> </div> <div>한여름...그것도 경상도 끝자락의 남쪽나라에서의 한여름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덥습니다.</div> <div> </div> <div>그 와중에 유해발굴단 작업을 하려니 일단 유해 발굴도 발굴인데 이 넓은 땅을 언제 다 삽질해서 파헤쳐보나..</div> <div> </div> <div>경건하고 숙연한 마음보다도 먼저 암담함이 들었었다네요.</div> <div> </div> <div>본부중대놈들은 맨날 노는것같은데 왜 그놈들 안시키고 맨날 우리만 굴리나 싶었다고..</div> <div> </div> <div>까라면 까는 군대 특성상 그렇게 이틀이 가고 삼일째 되던 날이었던가.</div> <div> </div> <div>저한테 말 꺼낸 그 후임 삽 끝에서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길래  어찌어찌 파다보니 인골이 나왔더랍니다.</div> <div> </div> <div>근데 그 우리가 티비로 보던 유해발굴단이 찾아낸 그런 오래된 인골이 아닌 입고있는 옷이 조금 삭았을뿐인,</div> <div> </div> <div>크게 오래되보이지 않는 백골이요. 그것도 노인 혹은 어린이 정도의 체격으로 보이는..</div> <div> </div> <div>근데 그렇게 파내다보니 이상한게 손발이 이상한 방향으로 묶여있었고, 입관되있는것도 아닌 그냥</div> <div> </div> <div>암매장식으로 되있던..</div> <div> </div> <div>파다가 자기도 무섭고 이상해서 에이 c발..뭐야..! 하는데 주변에 있던 간부가 그냥 도로 덮어놓으라고 했답니다.</div> <div> </div> <div>저런건 우리가 찾던거 아니라고, 괜히 건드려봐야 복잡해지기만 하지 좋을거 없다는 투로 말하면서요.</div> <div> </div> <div>'그..그래도 저거 사람 뼈 아닙니까..? 경찰에라도 신고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하는 후임 말을</div> <div> </div> <div>내가 알아서 할테니 그냥 도로 덮어라는 투로 수차 말하기에 까라면 깝니다 c발..하면서 당시 함께 나가있던 제 동기와 </div> <div> </div> <div>누군지도 모르는 시신을 위해 한참을 속으로 기도하며 묻어드렸더랍니다.</div> <div> </div> <div>그 시신을 찾았다가 도로 묻었던..일 외에는 별다른 성과 없이 3일차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div> <div> </div> <div>부대로 복귀하는데, 차량이 부족해서 제 동기는 그 간부와 함께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그 후임은 그냥 두돈반 타고 복귀하는데</div> <div> </div> <div>멀쩡한, 운전미숙이고 뭐고가 나올 수 없는 평범한 시골길 가다가 차가 아래로 굴러 전복되서 그 도로 묻어버리라던 선탑 간부 사망에 </div> <div> </div> <div>운전병..은 어떻게 됬던가 기억이 안나지만 제 동기는 차안에서 어찌 잘못 다쳤는지 십자인대가 파열된거구요.</div> <div> </div> <div>아 이래서 그놈이 얘길 안해준건가..했었는데 </div> <div> </div> <div>마침 그 후임은 그친구가 저한테 얘기 했었나 싶어서 말 꺼냈다가 안했다는걸 알고 얘기해준거라더군요. 알고있는 사람 몇 되지 않는다며..</div> <div> </div> <div>그래서 그 일 있고 한동안 사고조사 한다고 부대 좀 시끄러워지고 군인 장례식 치루고 했었다고 하구요.</div> <div> </div> <div>나중에 제 동기 의병제대한놈 부대에 놀러왔을때 야 진짜냐 그 소문? 하면서 물어봤더니</div> <div> </div> <div>리얼 정색하면서 어떤놈이 얘기했냐고 진심 불같이 화내더군요. 그런거 왜 소문내고 다니냐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더 쓰면 얘기가 길어지지만 따로쓰자면 좀 짧아서 애매한 소소한 잡담 하나 더 써보고 갑니다.</div> <div> </div> <div>전편에서 짬 차면 불침번 2층에서 서고 나도 남는 침대에서 잠도 좀 보충해봐야지 하는 결심을 먹었고,</div> <div> </div> <div>게다가 한동안 목발생활을 더 해야했기에 다른 근무는 열외가 되었어도 별달리 할게 없는 불침번이 되었는데,</div> <div> </div> <div>막상 2층에서 불침번을 서려니 그 무렵부터였던가 2층에 있는 내무실에서 자면 꼭 누군가 혹은 누군가들이 가위에 눌린다며</div> <div> </div> <div>한동안 얼마 안남은 선임들, 동기들, 후임들이 무서워하더군요. </div> <div> </div> <div>관물대 위 혹은 관물대 옷 개어두는 곳 부근에 온몸에, 특히 머리부분에 피를 흘리고 있는 뭔가 불편한 자세로</div> <div> </div> <div>쪼그린 채 노려보는 할아버지가 보인다던..</div> <div> </div> <div>한두명이 본게 아니라 2층에 사는 꽤 많은 중대원이 봤다 하고 심지어 한명이 눈뜨고 소리만 들리는 상태로 가위에 눌렸는데</div> <div> </div> <div>같은 내무실 중 한명이 자다 깨서 침상에 앉아서 그 할아버지 있는쪽을 보면서</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8pt;color:#670000;"><span style="color:#ff0000;">거기서 왜 그러고 계세요..? 예? 뭐..ㅁ무뤄라구요</span><span style="color:#ff0000;">? 읗ㅂ버헙허머르허벟ㅂ...왜 계속 거기서 불편하게 계세요..이리 나오세요..</span></span></span></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8pt;"></span></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8pt;"></span><span style="font-size:10pt;">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도 목격했다 하고..</span></span></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span></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무튼 그 소문 듣고나서부터는 저는 사이좋게 후임과 나란히 불침번 근무 서는 착한 선임병..이 되었었네요.</span></span></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span></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교대근무자 깨우러 2층갈땐 후임병을 보내는 겁쟁이 속물..)</span></span></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span></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8pt;"><span style="font-size:10pt;">아무튼, </span></span></div> <div> </div> <div>왠지 불편한 자세로 쪼그린 할아버지라길래 왠지 그때 그 후임이 해줬던 얘기 속의 매장되셨던 백골의 주인은 아니셨을까..</div> <div> </div> <div>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한동안 무서워서 밤되면 2층은 안올라가곤 했었습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튼 글솜씨가 부족해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다음번에 다시 또 쓸 일이 있으면 좀 더 정리좀 해서 그냥 일상생활중에 봤었던 귀신? 혹은 비슷한..류의 얘기 올려볼께요.</div> <div> </div> <div> </div> <div>*p.s</div> <div> </div> <div>글은 어떻게 써야 맛깔스럽고 찰지게 잘 쓸수 있는지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ㅠㅠ</div> <div> </div> <div>장문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div>
    MadEyes의 꼬릿말입니다
    무럭무럭 머리칼 기르는중인 사내임.

    근데 안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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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0 00:42:33  210.125.***.151  stukov2  405444
    [2] 2014/09/24 00:56:46  175.223.***.231  씨엔블루루루  332445
    [3] 2014/09/30 23:19:03  175.223.***.35  오자서  19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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