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내요

야심한밤 혼자있기 적적하고 쓸쓸해서 끄적여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말이 있는데..

잉여로운 인간이니 여기에 끄적여 봅니다...

천하의 악필이라 제 글씨도 가끔 저도 못알아본다는건 함정...

현재 지금 회사네요..

마음씨 좋은 악덕기업주 만나..

일거리가 한번에 쏟아지는 바람에....

1년에 한번씩 일거리가 쏟아지는줄 알면서도...

올해는... 악덕스러움을 더 심하게 부리네요...

보통 10월부터 내년 3월까진 신정 구정 빼고는 1주일이

채 못되게 쉬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게... 문제...ㅎㅎ

원래 주간근무이나 일이 너무 많다보니...

야간에 나오겠다고 애기하고.. 출근한지 1주일이 넘었네요

토요일 일요일 역시 일했구요.. 텅빈 회사공장에서 

기계를 3대 돌리다보면 시간은 빨리가서 좋긴 좋은데..

너무 적적하네요...

그렇다고 여친이 있는것고 아니라서 통화할 사람도 없고..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연락하면 욕하네요 ㅋㅋ

명바기 같은 놈들은.. 간사해.....

얼마전에 소개를 받고 썸을 타던 미용을 하던 썸녀가...

있긴했는데... 차가 없어 걸어다는 그녀를 위해...

큰맘 먹고 장롱면허 꺼내들고.. 현금주고..

정씨네 가문의 소나탄다는 소나타를.. 구입해서

열심히 연습할려고 하였지만...

차사고 그다음날.. 차인게... 함정 ㅡㅡ

이유는 한달에 하루이틀쉬는 사람 만나는게 힘들다네요 ㅎㅎ

나.. 만나면.. 열심히 돈벌어주는 ATM기 잘할 자신있는데...

하지만 지금은 어머니 ATM기 놀이하는중이랍니다..

에고 애기가 산으로 가네요.. 혼자 일하다 보니..

적적하네요...

노래듣는걸 좋아해서 노래들으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 악덕기업사장의 산업짐승 놀이좀 할렵니다

그래서 우리 요유인들의 힘을 빌어.. 좋은 노래좀 

추천받아서 힘내서 일하려고 합니다.. 좋은 노래좀

추천좀 해주세요.. 조용한노래도 좋고 너무 빠른 노래는 싫구 ㅎㅎ

숨겨진 좋은 노래 추천부탁드려요...

일과 삶에 지친.. 신입 오유인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