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친구중에 한 여자가 있는데요...
그 친구랑은 제가 얘기를 자주하는 편이구요...(제가 고민상담 같은걸 자주해주는 편이라...@_@)

전 그친구 성격이 조금 이상(?)하다 느끼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생각하는 절 더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느끼는게 잘못된건지 여러분이 판단좀 해주세요..ㅜ_ㅠ

제목처럼 남녀관계 '우정'이란게 있을까요...??
저랑 그친구 관계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ㅡㅡ;;;
그친구 행동을 봤을때는 '우정'이란게 생기기 힘들어 보여서요...

그 친구(여자분)는 아는 남자친구들과 드라이브를 자주 가구요...
가끔 하루코스로 바다를 갔다오기도 한다네요...
주변 친구들도 남녀 둘이 술을 자주 마시기도 하며,
식사나 영화를 같이보며 가끔 늦게 전화통화 연락을 한다고 하네요...
그 친구는 저한테 누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걱정이라는 고민상담을 자주하는데...
위의 얘기를 들으니...
"니 행동이 남자들한테는 착각을 갖게할 소지를 줬다... 여자들 관심 하나가 남자들에게는 많은 착각을 하고 이상한 생각을 들게 한다... 결국 여자친구처럼 느껴져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죠...

그 친구는 저한테 반문하더군요..ㅡㅡ;;;
"그냥 친구로 생각되서 그랬고... 그친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게 그리 큰 영향이 있냐..?? 니말에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라며 상처받았다고 하더군요..ㅜ_ㅠ

괜히 제가 '우정'을 깨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 생각에 남자들은 '관심이 있지 않는 이상 여자들에게 먼저 다가서지는 않는다.'로 느껴지거든요...
아니면 정말 이성으로 안느낄만큼 편하지 않는 이상...

제가 너무 여자를 '이성'으로 생각하는 걸까요..??ㅜ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