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직 한달도 안된 새댁이에용 </div> <div> </div> <div>주말부부 중이라,, 결혼했나?? ㅋㅋㅋ 이러고 있네요 </div> <div> </div> <div>어제 장부 엑셀로 정리하다가 오지도 않고 축의금도 안낸 대학교 친구가 생각나 주저리주러리 하소연할께요 </div> <div> </div> <div>대학교때, 약 3년간 같이 다닌 친구인데 </div> <div> </div> <div>살짝 개념없는짓을 할때가 종종있었지만 정도에 많이 벗어나지도 않았고,, </div> <div> </div> <div>딱히 저에게 피해도 없었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하네요 </div> <div> </div> <div>하루가 멀다하고 남자얘기로 하소연에 징징거리는거에,, 얼마나 속상함 이럴까하고 참았네요 </div> <div> </div> <div>가끔 남친(지금은 신랑) 은근 깎아내려서 기분 안 좋았지만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겼네요,, 대놓고 깐것도 아니였구요 </div> <div> </div> <div>약간 뉘앙스가,, 나도 별로인 남자 만났구,, 우리 좋은 남자 만나자 이런 뉘앙스?? 왜 우리인지?? </div> <div> </div> <div>멀쩡하게 잘 만나고,, 잘지내는데,, 꼭 우리라고 하면서 같이 깎아내리는게 기분 나빴지만 </div> <div> </div> <div>그냥 습관인가 하고 지나쳤네요 </div> <div> </div> <div>그래도 4~5년 만난 정이 있어 쉽게 못 끊기도 했는데 이번 결혼식에 오겠다 하더니 </div> <div> </div> <div>당일 오전에 카톡하나 오더라구요 </div> <div> </div> <div>잘살자! 난 출근 </div> <div> </div> <div>그걸 보는데 중학교 친구랑 너무 대비되면서 그냥 읽씹하고 차단 해버렸네요 </div> <div> </div> <div>중학교 친구는 교토에서 있다가,, 제 결혼식 오겠다고 </div> <div> </div> <div>일본에서 태풍이라 비행기가 뜨네 마네 하는 상황에서 공항에서 대기타다가 간신히 비행기 타고 </div> <div> </div> <div>부랴부랴 서둘러 온걸 보니 미안하고 짠하고 고맙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래서 그냥 끊어 내버렸네요 </div> <div> </div> <div>그래도,, 많이 정리 한다는데 주변 친구들 중에 걔 짤라낸건 걔 하나뿐이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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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29 11:40:46 61.34.***.77 캐미불
568460[2] 2016/09/29 11:55:11 223.62.***.69 후르릅
63784[3] 2016/09/29 12:47:46 121.169.***.41 .괜찮아요?
49021[4] 2016/09/29 13:54:50 125.143.***.144 cinegirl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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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949[10] 2016/09/29 20:59:07 210.180.***.19 사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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