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게 나섰습니다.

-플스 시리즈의 종류?

플스 시리의 종류는 다양하다.

거치기로는 플스1, 플스2, 플스3, 플스4(2013), 플스4 프로(2016)가 있으며 휴대기로는 PSP(PSPGO), PSVITA(2011)가 있다. 그리고 주변기기로는 PSMOVE, PSVR, PSCAMERA가 있다.

종류가 많지만 입문자들에게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최신 기기인 플스4와 PSVITA이다.

거치기는 휴대하고 다닐 수 없는 게임기를 말한다. TV나 모니터에 연결하여 컨트롤러로 플레이를 즐기는 기본적인 게임기다. 콘솔이라는 말로도 부른다. 휴대기는 반대다. 핸드폰처럼 휴대가 가능하며,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기다. 흔히 화면과 컨트롤러가 결합되어 있는 방식이다.

-플스4

플스4는 플스 시리즈에서 최신 거치기기이다.

플스4는 플스3로 인해 콘솔게임시장에서 지지부진했던 소니를 콘솔시장의 우두머리로 돌려놓게 만든 공신이다. 2013년 나온 플4는 종합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콘솔 본분인 게임에 충실하게 나왔다. 그리하여 다른 콘솔기계들보다 좋은 스펙을 지니었고 고성능 스펙을 이용하여 뛰어난 게임들을 확보 및 배포하여 선기를 확실히 잡았다. 그리고 다른 콘솔에는 없는 SNS나 유튜브, 트위치 같은 다른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도 있게끔 만드는 것 또한 특징이다. 현재, 원가절감 보급형으로 PSSLIM(2016)이 판매 된다. 성능은 똑같다. 컨트롤러의 이름은 듀얼쇼크4이며, 내장 스피커와 LED라이트가 있고 동작인식과 진동기능이 있다.

-PSVITA

PSVITA(이하 비타)는 플스 시리즈에서 최신 휴대용기기이다.

비타는 2011년도 PSP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제품이다. PS3의 그래픽을 최대한으로 옮기려는 노력을 한 결과 전보다 커지고 무거워졌다. 액정이 넓어진 점은 장점으로 작용하였으나 전보다 무거워져 처음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허나 충실한 기본을 바탕으로 후면터치패드 방식과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하여 새로운 조작방법을 구현해내 인기를 유지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비타만의 특색, 즉 비타를 꼭 구입해야 한다는 의미가 크게 없었다. 비타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게임은 이미 PS3로 나오거나 동시발매 되었으며 PS3의 그래픽을 옮기려고 노력했으나 역시 PS3보다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기에 위치가 애매했다. 2세대가 가장 최신 기기이며, PSTV라는 비타게임을 TV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거치기’가 발매되었다. PS4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변기기

주변기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기기와 관련되지 않은 기기다. 이 가이드북에서는 관련된 것만 다루려고 한다.

플스4는 게임기와 게임CD만 있으면 게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 플레이의 환경을 좀 더 풍부해지게 도와주는 기기가 있다. 그것이 바로 주변기기이다. 물론 주변기기가 없어도 대부분의 게임은 플스4에서 작동한다. 간혹 주변기기전용으로 개발되는 게임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PSCAMERA

PSCAMERA(이하 카메라)는 말 그대로 카메라다. 플스4에 연결하여 플레이어 쪽으로 렌즈를 향하게 설치한다. 이 카메라는 플레이어를 인식하여 게임 플레이의 환경을 좀 더 풍부해지게 도와준다. 카메라이므로 게임방송용으로도 쓸 수 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PSMOVE

PSMOVE(이하 무브)는 동작인식 컨트롤러이다. 무브 끝 구체를 카메라가 인식하여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한다. 인식된 모습은 게임 내에서 구현된다. 그럼으로써 더 풍부한 게임 환경을 이끌어낸다.

-PSVR

PSVR(이하 븨알)은 머리에 착용하는 영상기기이다. 마치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플레이 환경을 조성해준다. 그럼으로써 착용자로 하여금 게임에 최고조로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와 무브를 통해 동작인식을 적용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 속에서 직접 움직이며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엄연히 영상기기이기 때문에 일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설정을 한다면 가상현실 속에서 영화관처럼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 물론 게임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