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 다 맞다고 봅니다.
전자는 대부분의 국산 온라인 게임
후자는 대부분의 외산 패키지 게임
우리나라는 돈에 미쳐있는 나라인거 같아요.
현질 유도하는 시스템을 외국에서 배워갈 정도니까요.
소비자들 주머니 터는 수법이 날로 날로 발전하고 있죠.
우리나라에 도박이 불법이다 보니까 여기서 풀지 못한 사행성을 게임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게임 업자들은 이 고객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 먹고 있구요.
제가 최근에 즐기던 피X 온라인3 라는 게임을 보면요
이건 게임을 하다보면 막상 게임의 승리에서 오는 성취감 보다
선수 카들을 강화 성공 했을 때의 쾌감이 더 크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강화 실패했을때 오는 좌절감은 더 크구요.
이 기대 심리에 맞춰 현질 욕구가 팍팍팍 느껴지구요.
게임을 마약 중독이라고 규정하려 했을 때
건전히 게임을 즐기는 일반 유저들과 게임 컨텐츠 개발에 사명을 가진 게임 개발자들은 반대할 명분이 충분하지만
고객들 돈 뜯어 먹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사행성 조장해온 게임 업체들은 그냥 입 좀 닥쳤으면 좋겠어요.
게임이 예술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정점에 있는 회사들이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뀌기 전까지 저는 국내 게임 산업에 있어서 게임은 마약과 같다 라고 생각할거예요.
개인적인 의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