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된 수컷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빈틈만 생기면 집밖으로 나가는뒈....
나가는거는 좋은뒈....다시 잡으려고 하면 엄청 난폭해집니다....어제도 사달이 났는뒈...
저희 어머니께서 차밑에서 이리가면 저리가고 저리가면 이리가는 울집냥이 때문에 1시간동은 옥신각신햇는뒈...
저희집 냥이가 엄청 난폭해져서...저희 어머니께서 손을 깊숙히 물렸습니다...놓치면 도망갈까봐...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저희냥이를 안놓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물린데가 부어오르고 욱신욱신하셔서 병원가서 파상풍 주사까지 맞으셨답니다...
바깥바람이 들어서 냥이가 자꾸 나갈라구 하는뒈...이방법, 저방법 써봤는뒈...꾀만 늘더라구요...
밖에 나갈때마다 날이 갈수록 난폭해지는거 같습니다...목덜미 잡아도 물려고 오만 발광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완전 개냥이입니다...부르면 냥냥 거리면서 오고 외출갔다가 오면 문앞에서 온갖 애교를 다부리는뒈...
여기서 궁금한게...만약에 또 밖으로 탈출해서 차밑에서 어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식으로 냥이를 진정시켜야 할까요??
엄마가 상심도 많이 크셨다고 하더라구요...다음에 또 가출하면 그땐 안찾으러 갈꺼라구...(사실 가출할때마다 이말씀하심...또 찾으러 댕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