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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소위 위원인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증액된 예산 등을 보니 민간 단체에 주는) 민간경상보조가 7억4600만원이다. 보류시켜서 (어떤 단체인지) 내용을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예산도 보류시키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조정소위에 참석한 정부 쪽 인사가 “이번에 늘어나는 예산 중엔 ‘나눔의 집’에 기거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홉 분에 대한 요양·건강 사업 4억원 등이 있다”며 예산 원안 유지를 요청했지만, 결국 자유한국당 반대로 심사가 미뤄졌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707444 http://v.media.daum.net/v/20171123215614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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