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나서 살이 너무 쪄서 <div><br></div> <div>키 180에 몸무게 100키로 이상 나가는 남자입니다...</div> <div><br></div> <div>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div> <div><br></div> <div>'사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div> <div>어렷을때부터 집에서 밥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div> <div>항상 제가 먹고싶은대로 식사량도 조절못하고 먹어왔기때문에</div> <div><br></div> <div>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어요..</div> <div>그래도 학교 다니거나 군대,직장에서는 규칙적으로 먹으니까 그런것빼고는</div> <div>거의 그냥 먹고싶으면 먹고 아님 말고 식으로 살아왔던것 같네요..</div> <div><br></div> <div>저도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div> <div><br></div> <div>20년 넘게 불려온 몸을 살아가기 불편함이 없는 몸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보통 식사는 삶은 계란과 토마토 밥 한공기 약간 안되는 양과 꽁치쌈장 배추 그리고 청국장이나 된장국으로 먹는데요</div> <div><br></div> <div>밥먹고나서 가끔씩 저녁때가 아닌데도 허기지고</div> <div>입이 엄청 심심할때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때 막 당도 떨어지는거 같고.. 어지럽고 너무 배고프고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항상 이때마다 생두부에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찍어서 먹는데</div> <div><br></div> <div>이걸 먹으면 좀 가라앉아서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문득 너무 불안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오리엔탈 드레싱도 약간 기름기가 있고 아무리 두부라도 식사때도 아닌데</div> <div><br></div> <div>간식으로 반모씩 먹어버리면.. 너무 많이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div> <div><br></div> <div>죄책감에 선뜻 손이 안갑니다..</div> <div><br></div> <div>뻥튀기 같은것도 시도해봤는데 입이 심심한것만 잠잠해질뿐</div> <div><br></div> <div>어지럽고 당이 떨어지는건 막을수가 없더라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두부랑 오리엔탈 드레싱을 간식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div> <div><br></div> <div>지금도 너무 배가고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div> <div><br></div> <div>두부가 먹고싶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두부라도 좋으니까 실컷 먹고싶네요...</div> <div><br></div> <div>어제 이런생각을 잊을수가 없어서..</div> <div><br></div> <div>너무 힘들고 한심해서 잠을 못자겠네요...</div> <div><br></div> <div>이제 2달째 되어가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힘드니 너무 우울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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