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수많은 사람들은 낮이고 밤이고 그의 연설을 다시 듣기위해 기타치는 그의 광고를 보기위해 지금보다 느려터진 인터넷을 클릭하며  감동 또 감동을 했다.
 
노무현의 연설은 강했다. 거짓이 없었다. 순수했다. 
지지자들은 그의 강한 연설에 매료되고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그를 찍어달라고 요구했다.

노무현은 그렇게해서 대통령이 되었던거다.
민주당지지자들은 그런 감동을 주면은 미친듯 움직이는 존재였던 것이다.

단지 나하나만 감동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적극 활동하는
지지자로 바뀌었던거다.

김종인은 지금 이걸 모르고 있다.
일부 강성의원을 찍어내면 중도가 지지해줄거다 믿는거
같다.

일부 중도가 지지해줄 수 있겠지만 적극적  지지층의 투표 불참과  더 중요한건 그들이 몰고올 표의 상실을 모르는거 같다.


정청래 하나 날려서 정청래 지역구 지지자들만 실망하는게아니다.

전국의 정청래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그들이 몰고 올 수  있는 표의 상실을 생각해보라..

지금까지 25년 넘게 투표를 안한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엔 알할거다. 
난 정청래 지역주민도 아닌데도 말이다.

상실감을 말로 다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