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기술자입니다
하루 일당 25만원 정도 하는데
3일정도 되는 일을 해달라고 해서 하게됐는데..
2일쯤 지나니 50만원에 해달라며 사정사정 하길래
그렇게 하기로 했답니다.
일하는 중에 다른 기술자들이 돈 못받을수있으니 조심하라며 남편에게 말했다는데 설마설마 했나봅니다.
끝나는날 오전에 입금해준다더니
그날도 그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미루기만하고
돈은 넣어주지 않더니 주말동안은 연락이 아예 끊어졌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전화와서는
남편이 일한게 잘못돼서 다른 기술자를 불러 고쳤고
사진을 남겨놨으니 돈을 다 못주겠다며
사진을 보내주겠다더니
지금 또 몇시간이 흘렀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화나는게 전화가 와서는
내가 전화 안받아서 속으로 내욕했죠?
이러며 빈정거리더라는겁니다..
듣는데 너무 화가나서 ㅜㅜ
남편이 하는일이 굉장히 힘들고
여름에는 더 많이 힘든일인데
자기는 외제차 끌고 다니며 단돈50만원 주는걸 이런씩으로.
하는것보니 돈이 적고 크고를 떠나서
법적인 대응까지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근로계약서는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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