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justify;line-height:2;">정청래 의원이 컷오프 될 수도 있지요. 전략적인 판단으로 그렇게도 할 수 있습니다.<br>박영선이 단수 공천될 수도 있지요. 그 사람이 그리 좋아 '진김'이라고 불러도 시원찮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br><br>그런데 말입니다. <b><u>전략이건 마음이건 뭐건 간에 최소한 당원들하고는 교감이 있어야지요.</u></b> 세부의 소통까지는 이룰 수 없더라도 당원과 지지자들이 호응할 수 있게 사전에 떡밥이라도 뿌려야지요.<br><br><b><font color="#c00000">- 공천위고 비대위고 뭐고 간에 지들끼리 지지는 깜짝쇼의 연발이고...<br>- 정감이니 앱이니 '입만 잘난 노예들끼리 떠들어라' 라는 식으로 소통은 간데 없고 겉치례나 요란하고...<br>- 무슨 10위권 중반의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의 거대 정당 웹사이트는 이슈 하나에 DDOS 직격 맞은 마냥 뻗어있고...<br>- 전화하나 하자니 하루 종일 불통이고...<br>- 지역 도당은 노인정 + 지역 주민 누구도 모르는 자칭 유지들 모임이고...</font></b><br><br>그렇게나 신경쓰는 무당층, 중도층이란 것을 더욱 크게 만들고 싶은게 아닐 정도로 홀대 하는데<b><u> 더민주가 착각하는 것</u></b>이 살기 어려워 당신들 하나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야당 지지자들이 아닙니다. <b><u>큰 부자는 부족해도 평균적인 '살만함'을 기준으로 중간 값 보면 야당 지지자들이 여당 지지자들보다 차라리 괜찮은 형편</u></b>일 겁니다. 어차피 정당과 정치라는 것을 하는 자들에게 국민과 지지자란 자신들 지갑안에 있는 1천원짜리 지폐 한장 보다 값어치 없다는 것 잘 알면서도 지지하는데는 <b><u>최소한의 염치가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u></b> 입니다. <b><u>패권이 다른게 아니라 아직도 50년대 유지 놀음, 구태한 양반 놀음, 도시 신흥 엘리트 귀족 놀이에 빠져있는 노쇠한 그 모습들</u></b>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br><br>※제일 열 받는 것은 지역당과 지역구 사무실들입니다. 각 지역구 사무실 분위기, 지역당 웹사이트 형태 등 보면 참 한숨 나옵니다. 아니 지지해주겠다고 20~40대 젊은 이들이(솔까말 40대가 젊은이로 분류된다는 것도 웃기지 않지만) 나서는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br></div>
터지기전에 잘 다독이지 못하면 정말 터질 수 있다는 것을 더민주가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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