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분명히 세월호 사고 이후, 더 이상 기레기로 있지 않겠다면서, 김시곤 kbs 전 보도국장 해고를 하는 시기에 kbs사장도 나쁜놈이라며 싸웠죠. 공영방송으로써 올바르게 자리잡겠다고, 그렇게 kbs 사장은 내려가고 뉴스 보도에는 똑바로 기사가 뜨진 않지만 뭔가 변하려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개콘에서 정치풍자 하는 모습들이 많이 드러났었죠. 그런데 그것도 잠시 였고, 저녁 9시 뉴스에는 세월호에 관련된 또는 그 이외에 크고작은 사고, 정치 문제들 똑바로 보도하지 않거나 안나오게 하거나 했죠. 결과적으로 이 놈들은 지들 밥줄 때문에 움직인것 같습니다. 기레기 성향 어딜가도 기레기인가봅니다. 물론 그 중에서 정신차리고 올바르게 움직이는 이들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kbs는 결국 정부편이었고, 일베기자를 임용하고, 경남도 애들 밥줄 끊긴 이야기는 10초밖에 안되는 소식으로 전하고, 세월호 유족들이 경찰들에게 진압 당하는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고, 한나라의 방송을 대표하는 방송사로써 이미 다 죽어버린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