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꿈에서 벌에 쏘였는데

진짜 따끔거리게 아파서 놀라서 깬 적이 있습니다.

벌에 쏘인다는 착각때문에 뇌가 그런 고통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자다가 뭔가에 찔려서 그런 꿈을 꾼 것인지 알 수 없었죠.

오늘도 꿈을 꾸는 데 자각몽이었어요

그래서 실험을 하고 싶었어요

꿈에서 어떤 물건을 만졌을 때 실제 그 물건을 만질 때와 느낌이 똑같은지요

꿈에서 계란을 만졌는데 까끌까끌한 느낌이 진짜 같았습니다. 날계란이었는지 흔들었을 때 액체의 소리같은 것도 들렸어요. 

그러면서 계란을 쥐면서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 봤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손이 공허해지면서 꿈에서 깨더라구요 

저는 꿈에서의 가상의 체험이 너무 실제 현실과 같은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일종의 착각같은데 이런 착각만으로 뇌가 진짜 처럼 느끼는게 말이되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런게 최면과도 관련이 있는 건가요?

최면술사가 마늘을 먹이는데 피실험자가 초콜렛처럼 먹는 방송을 본 적이 있어서요.

이런 현상이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