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연구자료를 가져오라. 연구자료라면 적어도 논문급일 텐데. 일반인에게 연구자료를 가져오지 않으면, 학자를 비판하지 말라는 건데.. 이러면 학자는 아무리 사악한 연구를 하더라도 일반대중에게 비판 받을 일은 없겠네요. <div><br /></div> <div>상식 없는 얘기하는 분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엄청난 이중잣대와 상대에 대한 몰이해와 여러 사람이 동시에 댓글로 뭐라하는 겁니다.</div> <div>도배라고 하죠.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 볼까 합니다.</div> <div><br /></div> <div><b>1. 상대에게는 연구자료, 심지어 한자해석까지 따지지만, 자신들은 다른 사람이 들고 온 자료는 어디 출처라 패스라고 합니다. </b></div> <div>같은 이유로 저도 그 사람들 자료는 그냥 패스하는 편입니다. 한자어 해석 가지고 싸울 일은 10년 전에 이미 끝났죠.</div> <div>참고로, 환단고기는 원래 한단고기라고 했답니다. 그런 거 보면 "환빠"도 의심스러워요. </div> <div>출처는 15년 전 쯤 대종교에 계신 분이 일제가 역사서 불태웠다고 간도 대참사(간도참변) 때도 많은 역사서가 사라졌다면서 하신 말씀입니다.</div> <div>뭐, 일제 공식 기록에는 잡서 태운 것 정도 밖에 없다는 소릴 믿는 "놈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에게 경험담을 이차로 전달 받은 저 같은 사람 소리는 가치가 없는 거겠죠.</span></div> <div><br /></div> <div><b>2. 사실에 충실한 반론도 환빠로 몰아갑니다. </b></div> <div>이병도가 당시까지 고조선을 왕국으로 보던 시각을 부족 수준으로 낮췄지만, 민족사관이다라고 하는데 뭘 더 바랄까요?</div> <div>이 사람이 조선사 편수회에 근무한 기록이 있는데, 이 정도면 한국 역사학자들 중에는 가장 적극적 참여자임에도 식민사관은 아니랍니다. </div> <div>이렇게 주장하면 한국 역사학자 중에는 일제에 동조한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게 되겠죠.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됩니까?</div> <div>일제의 탄압으로 외국으로 빠져나가신 분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신채호 선생님, 이 분들은 뭣 때문에 외국으로 갔을까요?</div> <div>상식도 대답을 안 하면서, 연구자료를 들먹이면 사람들이 학구적이다라고 할까요? </div> <div><div>해방 후에 돌아섰을 수도 있겠죠. 구체적인 근거는 찾아 보지도 않았습니다. 독립유공자 분들 볼 시간도 없는데, 이병도 연구를 해요?</div> <div>전 그런 미친 사람 아닙니다.</div></div> <div><br /></div> <div><b>3. 식민지 근대화론은 주류다?</b></div> <div>여기 보면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div> <div><b>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834044&cloc=olink%7Carticle%7Cdefault</b></div> <div>일명 식민지 근대화론의 대부 안병직도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div> <div><b>"식민지 근대화론은 진보 진영이 보수 진영에 뒤집어쒸운 거다. 식민지 시대에도 근대적 변화가 있었다."</b></div> <div>딱 이 정도 수준의 주장이고, 나머지 7종 교과서 집필진이 자신을 식민지 근대화를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한다는 내용입니다.</div> <div>즉, 자기는 아니다는 거죠. 애매하게 얘기하는 건 다들 비슷합니다.</div> <div>이 정도 수준인데, 주류라고 주장하지만, 자신들이 주류라는 근거는 안 가져 옵니다. </div> <div>안병직조차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단어를 무시하려 하는데 말이죠.</div> <div><br /></div> <div>자신의 주장에 충분한 근거를 대지 않고 논문이나 들고 오세요 하면 남들이 무시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div> <div>심지어 논문까지 뒤져보면, 근거가 "조선총독부". 공식 기관이 조선총독부이니 그 기록이 객관적인 공식기록이랍니다.</div> <div>그러면서, 근거를 가져오라고 하면, "일본인이세요" 이런 소리가 당연하게 나오는 거죠. </div> <div>근거가 충돌하면, 공식기록인 조선총독부 기록을 제일로 치니 할 말이 없어요. </div> <div>그걸 믿냐고 하면 계속 되돌이입니다. 이건 "믿음"의 문제로 넘어가니 이제는 그냥 무시하죠.</div> <div><br /></div> <div><b>솔직히, 이병도 이 사람 관심도 없어요. 있던지 말던지. 친일파 X새끼. 도배 좀 그만합시다.</b></div> <div>그 사람 죽을 때 밑에서 배운 사람들이 자기 말 안 듣는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이미 잊힌 사람이고,.. </div> <div>이 사람을 다시 불러 세운 이가 안병직인데, 이 사람도 이병도 얘기는 꺼내지도 않아요.</div> <div>이병도 그냥 잊어도 됩니다. 이승만이나 박정희도 아닌데 게다가 재미도 없는데 뭐 하러 도배를 합니까?</div> <div>게시판 죽일 일 있나요?</div> <div><br /></div> <div>도배 좀 그만합시다. </div> <div>근거니 연구니 그런 얘기했으니, 그런 거나 들고 오세요. 이병도 연구다 이러면서</div> <div>사람 얘기만 줄기차게 하면서 쉴드치면.. 혹시 이병도씨 직계라도 됩니까?</div> <div>실제로 그런 분 본 적 있어요. 참 웃기는 세상이죠.</div> <div><br /></div> <div><b>세줄요약</b></div> <div><b>1. 이중잣대가 넘 심하다</b></div> <div><b>2. 식민지 근대화론이 주류라고 주장한 사람들, 주류라는 근거를 가져와라.</b></div> <div><b>3. 이병도 도배하지 말자. 관심도 없다. 독립유공자분들 돌아볼 시간도 부족하다.</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