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div> <div>7년간 사귄 내 사랑아..</div> <div>음.. 그동안 나랑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div> <div>대학교 1학년때 오랫동안 쫒아다니고 결국 받아주고 그랫던 시간들을 지나 결국 여기까지 왔구나..</div> <div>사실 사귀면서 남자 여자 문제 한번도 없이 이렇게 순탄하게 사귄 사람들 많지 않을꺼야. 그치?</div> <div>어쩌면 내가 그래서 더욱 너의 사랑에 안주하고 믿음이 지나치다보니 최우선 순위에 너를 두는걸 잠시 미뤄두었던것 같아..</div> <div>그래서 였을까? 나에겐 너는 빛이고 소금이자 물과 공기 같은 옆에 항상 존재하며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는데</div> <div>마치 당연하단 듯이 너를 여기게 된것 같아.</div> <div>그래 아마 신이라는게 있다면 이렇게 나한테 말해주는 거였을까? 나태해진 자신을 돌아보고 시련을 내리는 그런 시간있던것 같아</div> <div> </div> <div>이렇게 시련을 극복해냈고 우리는 다시 함께하게 되었잖아? 너와 결혼하고 같이 식당을 운영하고 하는 우리 꿈에있어서</div> <div>다시한번 돌아보고 너가 얼마만큼 나에게 소중하고 또 소중한 존재인지 뼈속 깊이 각인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어</div> <div>앞으로 안주 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기쁜마음 좋은마음 표현 할줄 알며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않고</div> <div>때로는 너의 잘못이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전부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꼭 안아주고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있는</div> <div>그런 너의 사람이 될께</div> <div> </div> <div>우리 앞으로도 이보다 더한 시련이 있을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말이지..</div> <div>이번 7월을 넘기면서 이번 사건을 넘기면서 최소한 한단계는 성장한 내모습을 보여줄게</div> <div>사랑 받기만 하는게 아닌 사랑을 아낌없이 줄줄 알고 받앗을땐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아끼고 기뻐하는 모습 보여줄게</div> <div> </div> <div>내가 너를 알고 보고 듣고 사랑할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준 옛날과 현재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감사하고</div> <div>또 좀더 너를 사랑할수 있게해준 이번 사건에 대해서 감사할게</div> <div> </div> <div>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나의 유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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