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결론을 내리자면 저거죠.</div> <div> </div> <div> </div> <div>악플러 = 잘못된 행동</div> <div>김가연씨 = 이상한 행동</div> <div> </div> <div>'나 도지사 김문수인데' 하고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 </div> <div>김문수가 관할하는 도 내에 있는 소방서이기 때문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을 지 모르나,</div> <div>대뜸 소방서에 전화해서 '나 도지사 김문수인데' 하는건</div> <div>'불법'은 아니지만 '조금 이상한 행동'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제가 대뜸 지니갤 가서<br />'오늘의 유머에서 회원 노란종소리입니다.'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뭐 어쩌라고?' 하겠죠?<br />또는 홍진호의 사촌이 대뜸<br />'홍진호 사촌 ㅇㅇㅇ입니다.'라고 해도 이상하잖아요.<br />뭔가 인맥이나 연줄을 이용해서 글에 관심을 모으고, 조회수를 유도한 부분이 상당히 아니꼬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패드립과 성희롱은 제가 봐도 눈살찌푸려지더군요.<br />읽으면서 진짜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역겨웠습니다.<br />김가연씨의 고소 물론 정당합니다.<br />그 부분에 있어 김가연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그런 저이지만 대체 뭔가싶어 지니갤 가서 글 읽어봤던 순간에는<br />그 글 읽는 내내 </div> <div>'그래서 어쩌라고?' '김가연인데 뭐 어쩌라고? 그러니까 이 글이 맞는 말이라는건가?' 라는 반항심이 들었었다는 겁니다.<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마치 '나 임요환 여친이니까, 내 의견을 이해해줘' 라고 종용하는 식의 글이었습니다.</div> <div>더불어 '니들이 알면 뭘알아? 연예인 김가연인 내가 더 잘 알지'라는 훈장질의 느낌도 다분했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굳이 '나 김가연인데'를 밝히지 않아도,</div> <div>하나의 의견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을텐데 굳이 본인을 밝혀가며 글을 쓴건</div> <div>조금 이상한 행동이었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다고 해서 악플러 쉴드는 아닙니다.</div> <div>오해하지 말아주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