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line-height:160%;"></span> <div class="articleArea"> 정치를 하기 전에 갖고 있던 안철수라는 사람의 이미지와는 달리 정치인으로 데뷔한 이후의 그것은 완전히 다른 쪽으로 가고 있어서 안철수라는 사람을 탐구하던 중 아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br><br>최상천의 사람나라 30강 안철수 탐구 신화와 알몸( <a class="auto" href="https://www.youtube.com/watch?v=L0x1id015-0"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L0x1id015-0</a> )<br><br>좀 알아 보니 이 동영상의 내용은 2012년 대선 당시 박사모에서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한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고는 하는데 사실인지 여부가 궁금해지더군요.<br>그래서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br>동영상이 상당히 긴 관계로 이 동영상의 내용 중 관심이 가는 7가지 정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br><br>정치적 비판보다는 1~7번까지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만 담백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하네요.<br><br><br><br><b>1.안철수의 논문 수는 5편이다.</b><br><br>- 해군군의관 복무시절(1991.2 ~ 1994.4) 저널에 실은 논문 3편<br>- 제1저자 논문 : '의료인의 컴퓨터 활용 범위'(대한의학협회지, 1993년) 5페이지 짜리 논문<br>- '고칼류혈증과 산증에 있어서 플라스마칼륨과 수소이온 농도의 비교'(김규제, 안철수, 김우겸)라는 논문(김규제의 석사 논문 제목을 고쳐서 서울의대 학술지에 게제) -> 이 논물을 서울대 대학원 교수에 응모하면서 안철수 단독 논문으로 고쳐서 제출<br><br>카이스트 - 안철수를 석좌 교수로 채용하면서 부인도 함께 임용(2008.5)<br>서울대 대학원 - 안철수를 교수로 채용하면서 부인도 함께 임용(2011.6)<br><br>1994년 이후 논문이 없음<br><br><br><b>2.안철수가 직원들에게 준 주식은 1.5%에 불과했다.</b><br><br>"전 직원들에게 당신이 가진 주식을 몽땅 무상으로 나눠주셨다는데"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안철수는 "아, 그것 말이지요. 그게 직원들과 같이 키워 온 회사니까... 무상으로 나눠주었지요. 나눠주면서 주위에는 절대 비밀로 하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으니까 비밀이 새나갔지요. 그래서 2개 언론사아 끈질기게 취재에 열을 올렸어요. 저는 피해다니느라 죽을 맛이었어요."<br><br>vs<br><br>125명 직원들에게 나눠준 주식은 총 8만주(한 사람 평균 650주) = 안철수 연구소 주식 560만주의 1.5%<br>이 당시에는 IT 직원을 대기업/경쟁업체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구책이었고 다른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40%를 주기도 하던 시절.<br><br><br><b>3.안철수는 재벌을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친재벌 인사다.</b><br><br>안철수의 재벌에 대한 극한 비판과 조롱 : 삼성동물원, LG동물원이라는 표현(안철수의 생각), 재벌의 금융범죄(분식회계, 횡령 등)에 대해서는 사형시켜야 한다고 함.<br>-> 그런데 안철수는 1조 5천억 규모의 금융범죄를 저지른 최태원 석방탄원서에 서명(왜 그랬을까? 재벌클럽인 V-Society의 멤버 37명에 최태원 sk그굽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동만 한솔아이글로브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이 있는데 김미경<span class="bd">[안철수 부인]</span>이 안철수의 대리인 자격으로 첨석<span class="bd">[안철수는 이 그룹의 멤버가 아님]</span>하기도 하고 최태원과 안철수가 160~170회의 모임을 가지며 모임을 주도해왔다고 함)<br><br><b>4.안철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말하지만 실제로 안랩은 장애인 고용에 아주 인색하다.</b><br><br>안랩은 2004년부터 현재(2012년 현재)까지 장애인 고용을 하지 않기 위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법적 고용 의무는 14명 이상이나 안랩의 총 620명의 직원 중 4명만 장애인을 고용했고 실제 근무는 2명(2012년 0.4%) 이는동종 정보보안업체인 잉카인터넷 2.2%, 하우리 1.1%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준. 장애인 고용 저조 사업주 명단에도 등재.<br>2012년 대선 때 안랩에 방문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 회원들을 문전 박대했으나 트위터에 '(시각장애인용) 음성장치가 없다. 장애인을 더 챙겨야 한다'는 글을 올림. 또한 '안철수의 생각'에는 '기업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때 물어야 하는 부담금을 대폭 강화하고 그 기금을 전액 장애인 시설 개선에 쓰면 좋겠다'라고 씀.<br><br><br><b>5.안철수는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불렸다.</b><br><br>신주 인수권부 사채(BW) 몰아주기 수법을 이용한 주식 매입(146만주를 1710원에 매입 후 23개월<span class="bd">[1999.10 ~ 2001.9]</span>이 지나자 주당 23000원이 됨) 이것은 이건희가 이재용에게 증여한 방법과 비슷(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증여).<br><br><br><b>6.안철수는 기부를 많이 하는 이미지가 있으나 실제로는 기부에 아주 인색하다.</b><br><br>안철수연구소 대표 시절(2001 ~ 2005) 매출 총액 1496억, 순이익 261억이었으나 5년 동안의 기부액은 3183만원(순이익 대비 0.12%, 매출액 대비 0.02%)<br><br><br><b>7.안철수가 카이스트 교수가 된 것은 실력 때문이 아니라 소위 '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b><br><br>안철수가 카이스트 교수가 된 과정<br>카이스트 교수임용 규정에는 석좌교수로 임용하려면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국내외 논문 60편 이상을 발표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안철수는 5편의 논문 뿐이었음<br>교수 경력 부족 : 1년 5개월 동안 단국대학의 이공대학 의예과(1989.9 ~ 1991.2) 전임강사가 전부<br><br>정문술(미래산업 회장)이 2008년 3월 26일 안철수를 '정문술 석좌교수'로 추천<br>카이스트는 '정문술 석좌기금'이라는 것을 설립하여 안철수를 이 기금의 혜택을 받는 '정문술 석좌교수'로 채용하기로 결정<br>추천서를 받은 다음날 '석좌교수임용규정' 개정, 5년이던 초임계약기간 삭제<br>정문술의 안철수 추천 6일 만인 4월 1일 김미경을 의과대학원 부교수로 임용<br>추천 35일만에 안철수를 '정문술 석좌교수'로 임용(정년보장 정교수'<br>엉뚱한 강의 : '정문술 기부금'의 취지(생명공학과 나노 기술을 접목한 인재 양성'<br>->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발령 -> '기업가적 사고 방식', '기업가 정신'<br><br>정문술의 추천서 내용(5줄이 전부)<br><br>=====================<br>추천서<br><br>안철수 교수<br>위 사람을 KAIST '정문술 석좌교수'로 추천합니다.<br><br>2008년 3월 26일<br><br>정문술 (사인 + 날짜 수기로 기록)<br>=====================<br><br>정문술 기부금 300억 원의 내용<br>2001년 5월 7일 '국민을 먹여살릴 기술과 인력을 양성해 달라'며 기부<br><br>정문술은 누구인가?<br>18년 동안 중앙정보부에 근무하다가 1980년에 퇴임 후 1983년 반도체 장비회사 '미래산업'을 창업 1999년 국내기업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벤처산업의 대부'로 알려지게 됨.<br><br>2001년부터 안철수와 정문술이 친분 관계에 있었다고 함.<br><br>안철수가 정문술에게 자신과 김미경(안철수의 아내)을 카이스트 교수가 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정문술이 추천서를 써 줌.<br><br>이후 '정문술 석좌교수'라는 이상하고 정체 불명의 자리에 오르게 됨.<br><br>'정문술 빌딩' 신축(110억 원).<br><br>2011년 5월 안철수가 퇴임하자 '정문술 석좌 기금'은 사라짐(이 기금은 페이퍼 컴퍼니처럼 페이퍼 기금이라고 함).<br><br>안철수는 카이스트에서 '정문술 석좌교수'가 되어 3년 동안 논문을 1 편도 쓰지 않고 2억 9360만원의 급여를 받았고 이 기간 동안 카이스트에서 마련해 준 30여 평의 아파트가 비좁다며 50여 평 아파트로 입주해서 카이스트는 2억 가까운 자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했음.<br>그러나 안철수가 받은 급여와 추가 부담액은 '정문술 석좌기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카이스트의 일반예산에서 집행되었음<br><br>안철수가 '정문술은 존경하는 나의 대부요 멘토'라고 공공연히 말했기 때문에 안철수가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하자 미래산업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어 2008년 초 한 주에 300원대였던 주가가 9월 13일 2075원으로 급등했고 이에 정문술은 안철수의 출마 5일 전인 9월 14일, 411억 원에 주식을 모두 매각.</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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