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br /> <p></p> <p><embed width="422" height="180" src="http://player.bgmstore.net/jXG5z" allowaccess="naver" allowfullscreen="true"></embed><br /></p> <p><br /></p> <p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35" alt="" src="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3594380461DBF0001" actualwidth="53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onload="imageLoaded(this)" onclick="manipulate_img(this)" class="tcx_image" /></p> <p><br /></p> <p><br /></p> <p><b>담임 김초원 교사는 사고 당일인 16일이 생일이었다.<br /><br />학생들이 선생님과 수학여행을 떠나기에 앞서<br />33명이 우편엽서 크기의 색종이에 개별적으로 편지를 써 <br />선생님에게 전달하려던 편지묶음을 통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br /><br />김 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다.</b><br /><br /><b>당시 아이들은<br />선생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br />준비한걸로 밝혀졌다. </b><br /><br /><br /><br /><b>-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편지의 내용-</b><br /><br /><b>김x비(실종)<br />"몇 번째 생신인지 모르지만 축하드려요. <br />반 친구들끼리 작은 선물 준비했어요.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br /><br /><br />김도연(구조)<br />“수학여행 가실 때 생신이라서 너무 애매하죠? <br />친구들이랑 가족들도 못 보셔서 슬프죠? <br />이번에는 저희랑 보내요. 선생님 생신축하드려요”<br /><br /><br />김x연(실종)<br />“천방지축 저희 반을 40일 동안 맡으시며 힘드셨죠?<br />선생님의 첫 제자로서 선생님 얼굴에 먹칠 하지 않고 <br />자랑스러운 시연이가 될게요”</b><br /><br /><br /><b>이름이 밝혀지지 않음 (실종 추정)<br />"선생님 생신이 수학여행과 같은 건 우연의 일치? <br />배 위에서 생일을 보내는 건 참 특별한 경험일거 같아요"</b><br /><br /><br /><b><b>이름이 밝혀지지 않음 (실종 추정)<br /></b>“배에서 맞는 생일이라 더 특별할 것 같아요, 수학여행 너무 기대되요”</b><br /><br /><b><br />선상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열고, <br />카드까지 준비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실종했으며, <br /> <br /><span class="t11">04월 20일 </span>안산 단원고, 김초원 교사의 발인식이 엄수되었다. </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