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종교게에서 진화론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전공자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다른 점이 너무 많아져서요..;</div> <div>종교게에서 자꾸 질문을 드리기에는 너무 게시판과 성격도 안 맞고 과게에 와서 직접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왔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기존에 갔고 있던 진화에 대한 생각은</div> <div>1. 환경변화에 적응해서 나타나는 진화 가능.</div> <div>2. 종이 변하는 진화는 불가능. (토끼에서 곰으로 진화한다거나 이런거요.. 개체 내에서 다양한 형질이 나온다는 건 긍정적인 편인데 종이 다른 개체로 변화해서 진화한다는 것은 믿지 않습니다)</div> <div>이정도 인데요.</div> <div>1. 환경에 적응해서 나타나는 진화는 우선 100년전에 논의되었던 얘기이고 중학교 수준에서 가르치는 이야기이며, 진실은 우연히 나타난 돌연변이가 번식하면서 우연과 선택에 의해서 진화라는게 발생하는 것이고 환경에 의한 진화는 없다고 까지 얘기를 들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제가 여기서 궁금했던건 집돼지의 야생화와 최근에 공기가 나빠지면서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의 속눈썹이 길어지고 있다고 들었던건데 이런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div> <div>2. 종이 변하는 진화는 오랜 세대가 걸리기 때문에 관찰이 불가능하며 미생물에서 환경의 변화 없이도 스스로 다른 개체로 돌연변이가 나와서 분화해나가기 때문에 이를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div> <div> 제가 생각하기에 돌연변이를 통한 진화라는 걸 받아들인다면 미래를 관찰해서 종이변하는 진화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보이구요. (이종간에는 자연교배가 안되니까요.) 과거에서 종이 변하는 진화 같은게 있었던 적이 있을까요?</div> <div> </div> <div>그리고 논의되었던 것 외에 찾아보다 궁금해진 건데.. 이종간의 자연적 교배는 왜 안되는 걸까요? 유전자 수? 가 일치하지 않아서 세포가 분화하는 단계에서 사멸한다고 들었는데, 그것은 너무 다양한 형질이 존재하는 걸 방지하고 고유의 형질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걸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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