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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214393
    작성자 : 쩡로안
    추천 : 1
    조회수 : 817
    IP : 183.98.***.24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1/21 14:51:29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14393 모바일
    네이트펌 시크한 엄마의 요절복통 에피소드9
    며칠 전에
    난 컴퓨터 하고 엄마는 티비 보다가 엄마는 엄마방에
    나는 내 방에 자려고 누웠음




    근데 갑자기 엄마가



    "둘째야........둘.....둘째야.....어....엄마............" -엄마




    하면서 앓는 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거임

    우리 엄마가 원래 좀 몸이 호리호리하고 약함.




    "엄마!!!!!!!!!!!!!!!!!!!! 무슨일이야!!!!!!!!!!!!!!!!!!!!!!!!!!!!!!"



    하고 발바닥에 모터달고 급하게 뛰어갓음



















    "엄마.........엄마...... 그러니까 엄마......" -엄마





    엄마는 갑자기 배를 잡고 아파서 눈을 뒤집어 질 것 같다는 걸 표현하고 있었고
    나는 눈물이 나오려고 했음






    "엄마. 어디가 아픈거야. 정확히 말해봐..."




























    "아니....... 그러니까 엄마........................................................대신 불 좀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잠들 뻔 했는 데 멋진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며칠 전인데 ㅋㅋㅋ 불현 듯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친척 애기 들이 온 적 이 있었음
    외삼촌 네 애기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도방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끝이 없음 ㅋㅋㅋ 너흰 아가가 아니다. 사실은 리틀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무리 조용히 좀 앉아 있어라. 뛰어다니지 마라. 해도 도대체 말을 안들었음
    세명이서 내 동생 방에 들어 갔다가 엄마 방에 들어가서 립스틱 바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방은 잠궈 놔쪄 ㅋㅋㅋㅋㅋㅋ 못들어가게




    아무튼 나보고 놀아 주라고 했는데
    내가 놀림을 당하는 것 같은......... 너흰 나와 놀고 있지 않다... 너흰 너희 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아드로메다에서 육신을 신들린 듯 흔들어 대고 있는 것 뿐이다




    아 진짜 애들이 답이 없었음. 너무 심해. 원래 애기들 그럼 ?
    아 진짜 해도해도 너무 했음. 나 티비보는 데 내 얼굴에 유성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리질 않나
    치약으로 콧물을 그리질 않나 ㅋㅋㅋ 발을 먹어보라고 하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구 냄새를 맡아 보라고 하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웃으면서 방구 냄새 음. 그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차기 할뻔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방구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똥이 다 똥.
    니네 속도 말이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꼬맹이들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혼낼 수도 없고. 혼내면 ㅋㅋㅋㅋ 치약을 온 몸에 뿌릴 지도 몰라... 그냥 악동 삼인방이 마음 놓고
    나를 쓸 수 있도록 나는 그냥 버려 뒀음 . 난 내가 점점 사탄이 되어 가고 있다는 걸 몰랐음.
    나중에 거울 보고 한 시간 세수 했어 ^^






    아무튼 애들이 나를 너무 괴롭히는 걸 엄마가 보다보다 못했는 지



    그 애기들을 불러 앉히고 한마디 했음




































    " 정신차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들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알아듣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씐기하게 엄마한테 그 소리를 듣고 악동 삼인방은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았음
    대신 엄마 화장품을 박살 내 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한 자존심 하는 구나









    3
    내가 한참 땐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있었을 때가 있었음
    아마 초등학교 6학년 때 였던 걸로 기억함.
    친구들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땐스를 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씐세계. 이게 바로 나의 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엄마한테 부탁해섴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같이 땐스 학원을 끊었음
    구청에서 해주는 문화 센터 같은 거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짱 많았음



    그때 god-니가 필요해. 핑클의 개미한마리 예~ 춤을 배웠음





    아 근데 ㅋㅋㅋㅋ 자꾸 길에서도 춤을 추고 싶고 ㅋㅋㅋㅋ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서 댄서의 정열에 피가 들끓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힙합 댄스 배우는 여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생이랑 땐스학원을 끝나고 집에 가다가
    개미 두마리 예~ ㅋㅋㅋㅋ 를 외치면서 ㅋㅋㅋㅋㅋ 조낸 흔들어 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 엉덩이가 아니다. 프로 댄서의 엉덩이다.
    움직임은 가히 량현량하를 능가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몈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동생이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
    뛰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나는 이미 춤에 미쳐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너 따윈 아웃오브 안중



    갈테면 가라. 혼자 사는 인생. 난 댄스를 하면서 한평생 폼나게 살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허세 년









    아무튼 나는 미친 듯이 현란한 발놀림을 구사하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갔음
    이미 내 동생은 집에 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너무 심취해서 엄마가 나를 딱 돌아 보니까



    엄마 나왔어 예~ 둘째 딸이 왔어~예~ 바래왔던 상상처럼.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밤 머신이네 머신 ㅋㅋㅋㅋㅋ



    근데 내 동생이 엄마한테 진짜 심각하게





    "엄마, 누나 또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코흘리개 ㅋㅋㅋ 니가 힙합을 아냐 ? ㅋㅋㅋ 진정한 댄스란
    사람들의 시선을 즐길 때 부터 시작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그런 동생을 보고


    "그냥 냅둬. 저러다 언젠간 지치겠지."


    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우습게 보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후로도 미친 듯이 길거리에서 댄스를 추며
    엄마한테 힙합바지를 사달라고 조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갈 때만 되면 수업중에도
    엉덩이가 들썩거리게 되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그 때 나한테 한마디 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 쌍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에게 다른 사람의 말은 아웃오브 안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직 더 현란하게 발 놀림을 하고 싶고 ㅋㅋ 지나가는 사람한테 박수도 받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밤 난 내가 이렇게 미친 관절 몸인 줄 모르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 가다가 갑자기 동생 붙잡고 ㅋㅋㅋ 동생 한마리 예~





    그리고 내가 그럴 때 마다 내 동생은 멀어 져 갔음.









    그런 데 어느 날 학교 에서 학예회가 있었음. 부모님 모시고 장기자랑 하는 거
    나는 ㅋㅋ 내가 또 땐스를 하니까 ㅋㅋㅋㅋㅋ 애들 한테 보여주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다섯명과 함께 ㅋㅋㅋ 개미 한마리 예~ 앤디 퐈야 빔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날 ㅋㅋㅋㅋ 옷 잘 갖춰 입고 ㅋㅋㅋ 앞 문 으로 당당하게 입장해서


    왜 앞에 무대같이 만들어 놓고 ㅋㅋㅋ 의자 뒤로 밀어 가지고 학예회 구경 하잖슴 ㅋㅋㅋ
    부모님 뒤에 다 와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엄마가 와있었음. ㅋㅋㅋ 동생은 누나가 춤 추는 데 한번 만 구경하고 오겠다고 엄마가
    양해를 구해서 데리고 온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너희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희의 우상이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방구 같은 마음을 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내 열심히 췄음 ㅋㅋㅋㅋㅋ 머신이였음 머신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미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자신이 싫어짐
    왜 살아 있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도 ㅋㅋㅋㅋ 슈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ㅋㅋ 너희는 나에게 복종할 것이다 ㅋㅋㅋㅋ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 애들이 내가 움직일 수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난 또 그걸 반했는데 말을 못하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또 졸라 열심히 추고 있는 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기서 나랑 눈을 잘 마주 치던 엄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눈을 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돌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너무 잘 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자괴감이 들까봐 엄마가 저렇게 해주는거구나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무대가 끝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같이 했던 친구들은 지 틀렸다고
    어떡하냐고 ㅋㅋㅋ 걱정하는 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 난 완벽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는...... 완벽했어...






    아무튼 화장실 가서 분장을 지우는데 ㅋㅋㅋㅋ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왔음



    동생은 울고 있었음












    "봐봐..... 내가 누나 창피하다고 그랬잖아....... 저게 뭐야... 내 친구들이 이제 나 놀릴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동생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는 하나도 안 틀리고 신들린 듯 췄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때





    엄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을 끌고 내 코앞 까지 오더니 ㅋㅋㅋㅋ 하는 말이













































    "동생한테 사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누나가 볍신 같아서..... ㅋㅋㅋㅋㅋ 니가 놀림 받았다는 거 알아........ 그 기간을 웃으면서 참아 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미친 관절을 움직이는 게 아니었어......... 말 그대로 미친 관절은 미친 관절일 뿐이니까........... 미안하다.... 미안했다 동생아........
    하지만............... 집안 망신을 시키려던 것 아니었어............... 초딩의 허세 쯤으로 기억해 주겠니.......





    --------------------------------------------------------------------------------------------
    읽어줘서 고마와 내가 차암 고마와




    누가 자꾸 나한테 양파 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진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정해 줄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양파 아니예요 ㅋㅋㅋㅋ

    ////////////////////////
    아 진짜 ㅎㅎㅎㅎ 울면서 읽다가 잠시 진정하려고 여기에 올림 ㅋㅋ
    이분 짱인듯 ㅎ 내 앞자리 이사님 계신데 스릴있게 보고있음 ㅎㅎㅎ
    쩡로안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1/21 19:31:36  59.1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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