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은 전혀 아니고 그냥 맘 편하려고.... 진짜 쓰기 싫지만 몇글자만... ㅠㅠ
(아마 무의미 하겠지만 인생 선배로 그냥 마음이 캥겨서 그래요...)
OU 인들이 절대 자비를 갖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약삭빠르고 악날한 얘들은 (아마 게네들이 믿고 따르는 애들일 가망성이 높지만...) 항상 지먼저 챙기고 살아남고,
뭣모르는 애들이 배신당해 뒤늦게 후회하는 것을 많이 봐와서요.
그냥 당황하고 정신 못차리는 애들한테라도 얘기해 줘야 할 것 같아서 이하 반말로 쓸께요. (ㅇㅅ은 어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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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가 보고 있으면 잠깐 들어봐. 이것은 상식에 대한 이야기야.
OU 및 스르륵의 법조인 아재들이 그렇게 이야기해 줬는데 아직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라도 가볍고자 상식에 해당하는 것 몇글자 적어..
1. 파출소에서 사과하고 끝내지 왜 경찰서 가고 그래...ㅠㅠ
지금 보면 알겠지만 이제 ㅇㅅ 들이 처한 처지는 무슨 논란 이런게 아니야. 법에 대한 이야기야.
무슨 분란이 있어서 파출소에는 누구나 한번씩 갔다오곤 해.
거기서도 분란이 계속되면 경찰아저씨가 조용히 얘기해 줄꺼야 "경찰서 가서 얘기 하겠냐"고. (여기서 부터는 남녀공용 상식으로)
그때 잘 생각해야해. (사실 복잡한 절차가 있지만 그냥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드니까 그냥 지혜다 생각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술취했으면 빨리 깨고) 파출소에서 사과할꺼면 하고, 화해 할꺼면 하고 무조건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생각해.
경찰서로 가서 입건되면 이제부터는 본게임이야. 생각에 내가 사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분하고 해서 "경찰서 갑시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잘 생각해야해.
지금 그네들은 파출소에서 경찰차 타자 했더니 가봐야 집이겠지하고 탄거야.
파출소에서 경찰차 타면 경찰서 가는 거지 집에 데려다 주는게 아니야.
이제는 1번 문제는 신경쓸 필요 없어. 이미 본게임 시작이야. 의심하지마.
2. 옆집 건강 보조식품 파는 아줌마 믿지마!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거야. 왜 옆집 건강 보조식품 파는 아줌마한테 물어봐?
지금 법적인 문제면 법조인을 찾아야지 왜 지식인 이런데 물어봐? 아무도 그 답변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
동료들이 올리는 답변 믿지마. 제일 위험해. 같은 처지야.
법 조금 공부한 친구 오빠? 이런거 다 필요 없어.
법문제야. 법으로 싸워서 살아 남아야해.
쪽팔리고 무안하고 이래서 회피하면 안돼. 그냥 법조인하고 상담해. 괜히 그렇게 오래 공부하는 거 아니야.
쪽팔림은 잠시고 빨간줄은 영원해!
3. 법정 영화는 현실이 아니야 (FAQ)
쉬운 착각들만 몇가지 이야기 할께.
- 내 말을 귀담아 들어 줄꺼야!
==> 아냐 아냐. 그분들 바빠.
더 중요한 사건도 많고 힘든 분들이야. 너희들에게는 첫 경찰이겠지만 경찰들 한테는 10001번째 손님이야.
- 잘 몰랐으니까 봐줄꺼야!
==> 아냐 아냐. 그분들 바빠.
법은 모르는 사람 보호해 주지 않아. 서민들에게는 정말 악날하게 공평해.
- 처음이고 내 상황 알면 억울한 누명이라 봐줄지도 몰라...
==> 아냐 아냐. 그분들 바빠.
거기 온 사람들 하나같이 다 억울해. 더 억울한 사람들 많이 보게 될꺼야.
얼마전 만화가가 스케치 하려고 다운받았다가 아청법?음란물? 인가로 처벌받은 것 보면 알꺼야.
- 내가 조리있게 말하면 피할 수 있지도 몰라.
==> 아냐 아냐. 그분들 바빠.
법은 언어부터 달라. 영화에서 보는 감동적인 최후 진술로 용서 받고 이런 것은 환상이야.
법정에서 떠들면 그냥 혼나. 아니면 쫓겨나거나. 심하면 법정 모독 머 이런거야..
4. 요약
다들 갈피를 못잡고 그네들 처럼 당황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지 몰라.
아니야. 약삭빠르고 정말 못된 얘들은 이미 행동하고 있는거야.
정말 실전이야. 의심하지마.
잘 대응하고, 한 일에 대하여 책임 지고, 혹시 운이 좋았다면 평생 반성하고 감사하면서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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