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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음악 1570
바위섬
- 김원중
“바위섬의 의미가 뭐냐?” “80년 5월 당시 광주의 모습이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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