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덕이라고 하지만..
현 세대의 오덕은 저의 세대 오덕과는 다르다고 봐요.

저는 1988년도에 처음 변덕쟁이 오렌지로드라는 이름으로
당시에 해적판으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히로인..
우리의 여신.. 아유카와 마도카 짱이 있었습니다.

다재다능한 브레인의 소유자로 부모님은 당시 음악 교수들이었고
웬만한 모든 과목에 우등생을 달리던 아유카와 마도카...

그런 아유카와 마도카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리의 개늠..
카스가 쿄스케... 별 볼일없는 변방의 촌득이가
도시로와서 밀짚모자 하나 주워줬다고 우리의 마도카짱이..ㅠㅠ

하지만... 마도카짱만이 아니었으니...
그이름도 귀여운 히야마 히카루...

오직 카스가 쿄스케에게 마음을 뺏고자 달려드는 그 마음...
아... 나쁜놈의시키.....

벌써 30년이 다되가지만.. 정말... 넌 나쁜놈이다..
아.. 나쁜 형이라고 해야겠다.. 마도카 누나랑.. 카스가 형..
이덴 늙어있겠네.... 아.. 히카루 누님도 늙어있겠다...

아... 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