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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도로에서요 제가 직진 방향이구요 택시는 우회전 해서 진입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빨간불 신호 대기중이구요

택시는 우회전을 햇는데 반대편에서 차가와서 후진을 하다가

제 차 조수석쪽 뒷범퍼를 긁었어요

근데 중요한건 긁은걸 모르시는지 알고 그랫는지는 몰라도 그냥 가시더라구요

거기서1차빡침..

전 차번호 외우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햇죠

얼마지나지않아 경찰관2분이 오셔서 사진찍고

사건경위 듣고 사고낸 택시기사 조회해서 번호 알아낸담에

그 사고낸 택시기사님이 오셧거든요 좀 늦게오셔서 경찰분들이  먼저 가시고 해결안돼면 다시 전화주라하셧어요

택시기사님이 2분오셧는데 오자마자 사과는 커녕 스크래치 보더니 콤파운드로 지워지겟네 , 이거 5만원에 해결합시다 등 개소리를 늘어놓는겁니다..여기서 2차빡침..

어르신들이라 참고 제가 그냥 공업사 맡겨서 견적서 때드릴테니 이방법으로 해결하자 그랫더니 또 콤파운드 타령...

그런와중에 택시회사 사고담당자가 전화와서  애길 나눳어요

공업사 들어가는걸로 담당자랑 애기 끝내고 기사님들도 알앗다고 하시고 각자 갓거든요

근데 5분뒤에 기사님한테 전화오더니 차가 사고낫으면 자기를 부르지 왜 그냥 갓냐고 저보고 되려 되묻내요...3차빡침

이게 말인지 된장인지...

제가 기사님 저나 강제끈고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낼 입원할테니

접수번호 알려달라고햇거든요..

오늘 10시까지 접수번호 안주면 경찰서에 다시 전화한다고 문자는 보내놨습니다

택시회사들이 악덕이라고 들엇는데접수번호 안주고 뻐팅기면 어쩌죠..

아차 제 차는 오래된차라서 후방카메라가 없구요

병원 후문쪽에서 사고가난터라 씨씨티비는잇겟내요..

택시회사가 버틸까봐 벌써부터 지치네요.. 

어쩌면좋을까요? 사고난지는 12시간댓내요
경찰에만 신고하고 아직 제쪽 보험에는 연락안해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