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aiidy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6-24
    방문 : 3747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hil_10048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465
    IP : 211.253.***.19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0/25 09:39:48
    http://todayhumor.com/?phil_10048 모바일
    완전: 관념의 안정성 극대화
    내적 안정성을 위한 완전관념
    앞장에서 최대관념을 추구하기 위한 관념의 양적 향상을 위한 인간의 행동을 다뤘다면, 이번장에서는 최대관념을 추구하기 위한 관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인간의 행동을 다룬다. 여기서의 관념의 질적인 향상은 최대한 진실에 가까운 완전하고 안정적인 형태의 관념을 받아들임을 뜻한다.
    인간이 자신의 마음에 관념을 최대한 충만하게 채우는 것을 추구한다고 했을 때, 본인은 본인마음의 충만상태가 어떤지를 어떻게 알수가 있을까? 예를들어 사상에 세뇌된 북한의 주민들이나 신념에 세뇌된 광신도들도 자신은 스스로를 충분히 이성적이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틀렸음을 어떻게 스스로 깨달을 수가 있을까? 이 문제는 최대관념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나 자신의 행동하는 방향이 어쩌면 맹목적적이거나 또는 반목적적인 것인지도 모른다는 회의를 가지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관념을 통한 예측이 실제의 현상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봄으로써 자신의 판단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한 몇가지는 검증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개인이 직접 실제를 시험해보고 경험해 볼수 있는 정도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어찌되었건 자신의 신념이나 행동이나 추구하는 것이 합목적적인 것임이 확실하다 생각한다면, 그럴수록 그 사람의 행동은 훨씬 힘이 실릴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확신하느냐 하는것이다.
     
    완전관념을 위한 일관완결관념화
    인간은 목적인 최대관념을, 추구를 넘어서서 완성까지 하기 위해서, 관념을 충만하게 하기 위한 행동과 함께, 관념을 완전하게 하기위한 별도의 행동을 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일관완결관념화’ 능력이다. 그것은 모든 자신의 관념들을 서로가 모순이나 충돌이 없이 안정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다. 예컨대 자신의 어떤 관념은 신이 있다고 하는데, 또 다른 자신의 어떤 관념은 신이 없음을 가정하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이것은 관념들 간에 모순이 되는 일관완결관념이 아닌 상태가 되며, 이런 상태는 관념역량에 잠재력을 해치는 것이다. 이 경우 신이 있는 것이든, 없는 것이든,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든, 아니면 타협을 하든, 어떻게든 하나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맹신도나 광신도들처럼 이것이 해결되지 않은 비일관관념상태에서는 최대관념이 (본인은 모르겠지만)비효율적으로 추구되고 있어서, 충만관념은 허술해지고 내적 상태는 불안정해며, 형성될 관념의 크기에 한계를 만든다. 내적 완전성은 인간의 세상에 대한 해석이나 관념이나 이해들이 서로 충돌이나 모순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인간은 내적 상태가 완전해 지는 것을 좋아하고 내적 관념들이 서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싫어해서 관념간에 모순은 없애거나 또는 최소화라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관완결관념화를 통해 내적 완전성을 확립하는 것은 최대관념을 추구하는 것과 직결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세상을 좀더 의도 하는 데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미래의 세상을 좀더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세상을 좀더 정확히 예측하려면 현재의 세상을 가능한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어떤 일관된 규칙을 발견해야 한다. 세상에 관해 확립된 어떤 일관된 현상이나 원칙이 없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직관이 없다는 것이며 이것은 세상을 필요한 만큼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것은 합목적적인 행동을 어렵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념을 안정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해서 인간은 가능한 주변대상에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여 최대한 일관된 현상이나 원칙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이런의미에서 적어도 자기가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행동권 내에서만이라도 가능한 일관된 예측 가능한 원칙을 확립하려고 한다는 해석은 가능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내적 완전성을 확립하는 것은 생존과 번식 같은 인간 근원적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게 하기 위한 기본조건일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인간이 추구하는 것이 최대관념이라면, 최대관념을 완성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내적 안정성을 위한 완전관념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내적관념들을 일관되게 완결시키기 위한 인간의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일관완결관념화: 가지고 있는 모든 관념들이 서로 모순이나 충돌없이 안정적으로 정리함.
    내적 완전성: 세상에 대한 해석이나 관념이나 이해들에서 서로 충돌이나 모순이 없는 상태
     
    1. 비판적 수용 욕구능력과 완전관념
    완전관념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들 중에는 첫째로 모든 현상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있겠다. 세상에는 확실한 사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주어진 정보들을 그냥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않된다. 내적안정성을 위해서,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기 전에 항상 그것과 관련된 합리적인 근거나 이유를 살펴보아야만 한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신문이라든지, , 교과서, 인터넷,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들 등의 수도 없이 많은 외부의 정보와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정보들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 정보원의 권위에 우리는 이상하리만큼 순종적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보가 뜻하지 않게 틀린 것일수도 있고, 얕은 판단에 의한 착각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 정보가 정보원의 사심이 담긴 진실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외부에서의 이미 오염 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설사 참이라 해도 정보는 우리가 지각되고 처리되는 과정에서도 오염될수 있다. , 정보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지각되는 과정에서 왜곡될 수가 있으며, 심지어 그렇게 저장된 기억정보는 인출이 되는 과정에 또 한번 더 왜곡될 수있다. 예컨데 "나는 어제 a를 보았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지금의 내 기억으로, 나는 어제 내가 a로 생각한 어떤것을 보았다.'이다. 왜냐하면 말했듯이 인지나 기억은 왜곡될수 있고 판단은 틀릴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앞서의 의도된 외부의 왜곡과 함께, 항상 감각과 기억 같은 내부의 왜곡도 같이 고려해서 정보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내적안정성을 위해서 이런 받아들이려는 새로운 관념이 기존의 관념들과 모순이 되지는 않는지도 살펴야 한다. 어떤 내적모순을 설명하기 위해 받아들이려는 관념이 기존의 관념들과의 충돌로 더 많은 자기모순이 발생한다면 그 새로운 관념을 좀더 신중하게 수용해야 할것이다. 왜냐햐면 새로운 관념을 수용했다는 것은 그것과 상충되는 기존의 관념들은 수정 또는 폐기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없이 새로운 관념을 그냥 받아들이면 관념들 간에는 모순이 쌓이고 내적 안정성은 떨어지고 이는 삶을 비합목적적으로 이끈다.  
     
    2. 메타인지 욕구능력과 완전관념
    내적관념들을 일관되게 완결시키기 위한 둘째 방법은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모르고 있을 수도 있고(예컨데, 자신은 기억이나 의식의 의미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무었인지를 명확히 설명해 보라고 하면 대부분 못할 것이다.), 반대로 자신은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알고 있을수도 있다. (예컨데, 자신은 그 길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가다보니까 가게 되더라..)
    이렇듯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아는것은 다를수 있으며, 때로는 깊이있게는 잘 모르면서 충분히 제대로 알고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경우, 이런 사실은 잘 모르는, 그러나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 불가피 하게 생각이 막히게 되었을 때쯤에야 사실은 자기가 그것을 제대로 모르고 있음을 인식하는 수도 있겠지만 주로는 끝까지 자신의 지적 착각을 고수하게 된다. 그 경우 주로 발생하는 문제가 정의나 본질을 생략하거나 아니면 속성 같은 것들이나 늘어놓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나오는 내용들은 그냥 뜬구름 잡는 실체가 없는 내용일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말하는 자신조차도 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정확히 모를것이기 때문이다.
    내적관념을 일관되고 완결시키기 위해서, 우선 이런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면, 실로 그것만큼 모르고 있는 상태도 없다. 어떤것을 아는 것은, 그것을 잘 모른다는 것을 아는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메타인지능력이라는 자신이 알고 있는 상태에 대해서 살펴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면,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의 깊이까지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까지도 대략 파악할줄부터 알아야 할것이다. 이것을 인지하는 의외로 간단하면서 훌륭한 방법이 있다. 자신이 그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아닌지가 헷갈린다면 의도적으로 그 대상을 엄밀하고 정확하게 끄집어 내서 정리하려 해보면 된다.
     
    메타인지능력: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파악하는 능력
     
    3. 관념 시물레이션 욕구능력과 완전관념
    셋째로 내적관념들을 일관되게 완결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념들이 서로간에 충돌이나 모순이 없는지를 내적 시물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수시로 점검해보고 확인해 보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념을 통한 예측이 다른 자신의 관념과 충돌하지는 않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호기심 욕구가 충만관념을 추구하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라면, 이 관념시물레이션 욕구는 완전관념을 추구하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마다 자기모순적 관념은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통계학자조차도 복권으로 돈을 벌려고 할수도 있고, 자기 자녀는 영재로 생각할수도 있으며, 까마귀를 보면 불길하다고 생각하며, 매번 당하면서도 같은 류의 사람을 대표로 뽑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깊은 생각없이 그냥 받아들여버린 신념들이 많이 있다. 특히 기본적인 것들이 그러하다. 예를들어 '남에게 불편을 끼치지 말라.' '물체는 아래도 떨어진다.' 같은 사고나 지식은 따로 깊게 그 이유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유를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이유는 이런 것에는 설명이 따로 필요하지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자명해서가 아니라 이런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관념은 비판적 사고력이 떨어지는 아주 어릴때 자연스럽게 전달이 되었기 때문이어서 인듯 하다. 자신의 직접적인 감각을 통해서든 제 3 자의 언행을 통해서나 어릴때도 다양한 정보들이 뇌로 전달이 되는데, 어린 정보 수용자의 뇌는 그런 정보에 대해 근본적인 이해나 비판적인 사고를 할 만큼 성숙하지가 않다. 그래서 어린이의 뇌는 스폰지처럼 일단은 일반적으로 일방적으로 그냥 주변환경에서 주입이 되는데로 관념을 받아 들인다. 문제는 나중에 비판적인 사고를 할 만큼의 지능이나 사고력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어릴때 이미 수용된 상태의 관념은 그때는 이미 당연한 상태인지라 다시 따로 깊이 생각하고 검증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 기본적인것에 대해서는 이미 다 알고 있고 그것은 더이상 사유의 가치가 아니라고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간주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충분히 사고력에 도달했을때 받아들여지는 고차원적인 정보나 사고에서는 비판적인 생각을 통해 가려서 받아들여 나름 합리적인 이론의 틀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아주 근간적이고 기본적인 관념이나 지식에는 오히려 허술할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경우에 따라,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괴리가 생기거나 아는것 자체에서 자명한 모순이 발생할수 있다. 예를 들어 남에게 불편을 끼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조심을 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는 배려를 하기 위해서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잘못을 범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물체는 태초부터 아래로 떨어졌었고 누구나 아는 그 당연한 현상이 달에는 예외적으로 생각 하는 오류에서 벗어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비판적인 사고 없이 받아들여진 기본적인 관념들은 결국 모두 관념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사유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깊은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훌륭한 발상전환의 기회가 될것이다.
    어찌됬건 이런 자기모순관념이 자기 삶의 합목적성까지 훼손시키게까지 해서는 않된다. 항상 편향되거나 불완정한 확신을 하는 마음없이 모든 관념에 회의를 품어서 모델이 고착화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모델이 고착화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진실을 보는 눈을 흐리게 한다.
     
    4. 피공감 욕구능력과 완전관념
    마지막으로 내적관념들을 일관되게 완결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념들을 타인들에게 전파해보려는 시도를 통해서 관념에 대한 가치와 완전성을 점검, 검증받아 보는 것이다. 만약 자기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스스로에 모순점을 점검하여 최대한 그런 관념들을 수정, 보안, 제거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을 어떻게 자신할수 있을까? 그것이 나름의 완전성을 갖는 안정적인 것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눈의 예리함이 떨어져서 어쩌면 혼자만 완전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자기나름의 관념에 대해서 완전성을 확인하고 싶지만 그것에 대한 혼자 스스로의 확신이 없는 경우, 자기 관념의 완전성을 그나마 좀더 확실히 평가 점검하고 싶은 상황이 올수 있다. 그 경우 인간이 시도할수 있는 것은 남에게 자신의 관념을 전달하여 공감을 받는 것이다. (지금 본인이 글을 쓰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 자기 나름의 관념을 정리해서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여 그 관념의 완전성을 평가를 받는 것이다. 책이나, 노래나, 영화나 미술작품 같은 것이 피공감을 위한 생각 전달의 매개체가 되겠다. (나중에 따로 소개하겠지만, 물론 책, 노래, 영화, 미술작품들이 피공감 욕구 충족만을 위한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렇게 하여 타인들이 매개체를 통한 자신의 관념에 공감하고 수긍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렇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공감할수록 자신의 전파를 시도한 관념은 절대안정관념상태인 진실일 가능성이 큼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런 피 공감욕구는 자신의 관념이 일관 완결관념인지에 대한 자신이 없고 자신의 행동이 최대관념을 추구하는 것인지를 스스로가 확신할 수 없어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차선적 대처행위이다. 만약 스스로가 안정적으로 확신하여 그것이 절대적인 시각에서도 옳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이런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확인 작업은 불필요하다 할 수 있다. 반면에 스스로 확신한 자는 때로는 세상이 자신의 확신과 모순된 경우 세상을 바꾸려고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사필귀정이고 자기 관념완전성 검증하는 또다른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확신이 들었는데 현상은 다르다면 사람은 괴리로부터 대단히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괴리를 없애기 위해서 세상을 바로잡히기를 희망하거나 나아가 세상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직접 몸소 행동으로 옮기기도 한다. 이 신념의 힘은 대단하여 심지어 이렇게 실제의 세상을 자기 확신과 일체시키기 위해서라면 먹고사는, 또는 죽고사는 문제 조차도 포기할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다. 
     
    진실: 지금도 앞으로도 틀릴 가능성이 없는 확고하게 안정적인 관념
    aiidyn의 꼬릿말입니다
    끝이 보입니다. 도배하는듯 해서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0
    건전한 경제의 3가지 조건 aiidyn 14/11/10 17:49 77 2
    319
    수요와 공급곡선으로 생각해 본 최저임금제가 필요하게 된 이유 [2] aiidyn 14/11/07 17:14 51 0
    318
    목마른 놈이 우물파야 한다. [1] aiidyn 14/11/03 14:37 19 0
    317
    오늘 게시판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자 [1] aiidyn 14/11/03 09:04 104 3
    316
    부동산 상위 10명, 아파트 단지 한개씩 통째로 보유 (기사) aiidyn 14/10/31 13:40 103 5
    315
    sinc(0)=1 증명질문이요. [7] aiidyn 14/10/30 12:31 50 1
    314
    마음사전 [6] aiidyn 14/10/28 09:51 17 2
    313
    본질적 관념용어들에 대한 견해 aiidyn 14/10/28 09:50 20 0
    312
    오류: 반목적성, 오지향성 행동 [1] aiidyn 14/10/27 11:02 14 0
    완전: 관념의 안정성 극대화 aiidyn 14/10/25 09:39 18 0
    310
    충만: 관념의 분량, 종류 극대화 aiidyn 14/10/25 09:38 11 0
    309
    인간: 상상할줄 아는 동물 aiidyn 14/10/24 11:18 16 0
    308
    상상: 내부 상태정보를 보는 능력 [2] aiidyn 14/10/23 13:22 15 1
    307
    동물: 지각할줄 아는 생명 [2] aiidyn 14/10/23 13:21 19 1
    306
    지각: 외부의 상태정보를 보는 능력 aiidyn 14/10/22 18:52 18 1
    305
    생명: 자체 지향성이 있는 물질 aiidyn 14/10/22 13:08 33 2
    304
    마음의 본질 - 내용 소개말 aiidyn 14/10/21 16:17 16 1
    303
    마음의 본질 - 차례 및 서문 [2] aiidyn 14/10/21 16:15 19 2
    302
    자각몽 꿀줄 아시는분들께 질문 [10] aiidyn 14/10/14 13:30 38 0/4
    301
    나의사랑 나의신부 감상평 -스포없음 aiidyn 14/10/11 23:37 48 3
    300
    대통령에게 피해 자체의 책임을 물을수 없다. [1] aiidyn 14/10/08 12:01 119 1
    299
    '질소과자' 항의 대학생, 과자뗏목 타고 한강 건넌다. [7] aiidyn 14/09/25 09:39 305 11
    298
    눈물과 렘수면, 나아가 눈꼽과 꿈의 상관성 [3] aiidyn 14/09/23 13:30 66 13
    297
    모양, 색깔, 움직임 정보의 병렬적인 전달경로 [1] aiidyn 14/09/20 11:32 50 4
    296
    사람은 왜 중독에 빠지나? [2] aiidyn 14/09/19 17:20 27 1
    295
    생각민감도 [3] aiidyn 14/09/19 16:34 21 1
    294
    착시와 자연언어 [7] aiidyn 14/09/18 14:14 133 13
    293
    인간 눈에서의 시야가 서로 교차하는 이유 [1] aiidyn 14/09/13 10:46 108 13
    292
    인간은 왜 가시광선 밖에 볼수 없는가? [9] aiidyn 14/09/10 17:30 99 11
    291
    1주일 만에 세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 [10] aiidyn 14/09/03 17:02 110 33
    [◀이전10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