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고인이 되셨으니<br>일단 삼가 명복을 빕니다. <br><br>어줍짢게 이런글 남기기도 뭣하지만서도. <br>와 달갑지 않은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서술해 봅니다. <br><br>처음 민주화에 대한 의지로 가득했던때뷰터 생각해 봅니다. <br>상도동계, 동교동계. 이런거는 이미 아실테고. <br>가택연금에. 제명에. <br>이런부분은 분명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br><br>다만,,<br><br>3당합당. 여기서 부터 꼬이기 시작합니다. <br>본인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한다. 라고 했지만. <br>그 당시 정치판을 생각해보면 지극히 변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br>그냥 대통령이 돼야겠다. 라는 생각 뿐이었죠. <br> <br>그당시 흔히 얘기하는 삼김시대. <br>(무슨 삼국지도 아니고.)<br>각자가 지역주의에 기반한 지지세력을 업고 서로 1인자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br><br>어쩌면 처음 DJ와 YS가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을때부터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더 발전이 안되고 정체되기 시작한거라 생각합니다. <br><br>민주주의를 워해 노력한거는 인정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서로의 지지세력을 믿고 이기심(?)에 서로를 견제하고 그러다 서로 대통령도 못하고....<br><br>암튼 그때부터 시작이 된 결과로 서로 먼저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로 앙숙이 됐죠. <br>서로 먼저 민주주의의 첫번째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기위해 비방하고 다투고...<br><br>그러다 둔 최악의 착패가 삼당합당이었죠. <br>JP야 두 거물에 묻혀 거의 캐스팅보드밖에 안됐으니<br>"YS가 먼저하고 다음은 JP가 하자"라고 결론 맺어진 합당으로 생각됩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br>뭐 YS는 성공했지만 JP는 결과론으로 영원한 2인자로 머물게 됐죠. <br><br>암튼..<br>그 착패가 원인이 되어 5년을 허비하고. <br>또 5년간 민주주의는 정체되고. <br>또 5년간 정체되고. <br>그러다 처음으로 대통령 다운 대통령을 만난거죠. <br>(진정한 민주주의 대통령..그립습니다.ㅠㅠ)<br><br>서로 조금씩만 양보했으면<br>그 허비한 15년이린 시간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br>그 시간을 놓치게 만든 시발점입니다. <br> <br>그래서 제 기준으로 달갑지 않은 전 대통령이 된겁니다.<br><br>뭐 역사의 평가는 그 잘난 정치인들이 하겠죠. <br><br>금융실명제해서 대기업을 비롯해서 정치인들 후원금이 정직해졌나요?<br>비자금뉴스는 더이상 안나왔나요??<br><br>다 헛소립니다. <br>금융실명제는 중산층 이하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뜯기위해 포장된 내용입니다. (뭐..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는 그 공(?)도 인정하기 싫습니다. ) <br><br>어찌됐던. <br>가신분의 명복은 비는게 맞는거고<br>젊은시절의 노력은 인정합니다. <br><br>다만 저는 삼당합당후로는 달갑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