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온라인의 대표적인 사건 top4에 있으며 온라인 전쟁 역사상 한번의 전투로 가장 규모가큰 아사카이 전투입니다.
4000명이 넘는 사람이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총피해규모는 717,033,768,274 ISK(한화 2천 8백만원)라고 합니다,
한명의 클릭미스로 적진한가운데로 워프해버려 모두에게 헬프롤 요청하자 그를 구하기위해 시작된 전쟁이라는데
막상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은 전쟁 시작후 3분뒤에 도망감...
2013년 1월 27일에 아사카이 6 성계에서 벌어진 유저 한명 구하고자 벌어진 대규모 충돌 사건.
사건 당일. GoonSwarm이 속해있는 Cluster Fuck Coalion(통칭 CFC)의 Dabigredboat란 유저가 탑승한 타이탄이 클릭 미스로 HoneyBadgers(Pandemic Legion 소속)의 영역권 내에 있는 아사카이 6로 단독 워프해 버리는 사고가 발생.
당시 두 세력은 HoneyBadgers의 독립으로인해 긴장 상태에 놓여있었으며, 뜨금없이 적성세력의 타이탄이 워프해오자 이를 HoneyBadgers에서는 기습공격으로 간주하고 타이탄을 공격함과 동시에 반 CFC얼라이언스들에게 지원요청.
순식간에 CFC진영과 반 CFC진영이 아사카이 6로 대규모 난입해 들어가면서 해당 성계는 난장판으로 변모하며 3천여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장장 리얼타임 6시간 15분이라는 전투끝에 HoneyBadgers측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HoneyBadgers측은 6척의 드래드넛, 11척의 캐리어, 1척의 캐리어를 잃었으며, CFC측은 44척의 드래드넛, 29척의 캐리어, 5척의 슈퍼캐리어, 3척의 타이탄을 잃어 양측 합계 717,033,768,274 ISK. 한화로 약 2800만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Dabigredboat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워프로 도망쳤습니다.
결국 건진게 없는 희대의 병림픽이 되어버린 사건입니다.
자료를 좀더찾다보니 원래 계획되있던 전투였는데 워프를 여는과정에서 타이탄급이 실수로 적진 중앙으로 떨어졌고
상대편은 적이 들어올것을 이미 예상하고 준비하고있었는데 난데없이 바로앞에 타이탄급이 나타나니 공격시작인줄알고
타이탄급을 공격시작, 타이탄동료들은 구하려고 전쟁시작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