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스라엘 첩보기관에서  아르헨티나에 도망쳤던 나치전범 아이히만을 붙잡았다 그는 유태인수용소 책임자였다.

아이히만은 체포된채로 예루살렘으로 압송이 되었고 한나 아렌트 심리학자가 아이히만을 심리검사와 관찰을 하였다

한나 아렌트 심리학자의 결론은 이거였다.. 아이히만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사람이었다고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심지어 소심해서 격투기 자체도 못본다고 하였다  집에서는 가정적인 아버지 자상하고 훌륭한 아버지였다

악마의 얼굴을 기대했던 유태인들은 믿을수가 없었다  아니 600만명을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랬다 지극히 평범한 아이히만... 그런 사람이 왜 유태인 600만명을 죽였는가

아이히만은 법정에서도 국가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것 뿐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명령은 죄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학살하는 것이었다

그 사람의 죄의 근본적인 이유는 공감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죽어가던 사람들을 고통을 느꼈다면 그는 괴로워서 그일을 못했을것이다

우린 보통 역지사지란 말을 쓰지 않는가?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이해하는것...공감능력은 그런것이다..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느끼는 능력

여러분들 주변에도 있을것이다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하고 타인의 외모에 인신공격을 퍼붓고 남을 왕따 시키고 그런 사람들..

공감능력이 없으니 그런짓을 가능한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아이히만처럼 죄책감과 양심이 없다...

악은 특별한게 아니고 평범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