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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저항예술제 본격시작! 긴장 감도는 성남?


2015년 저항예술제가 10여일 남짓 다가왔다.  ​성남에서는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까?

 전국의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저항예술을 뽐내기 위해 삼삼오오 논의를 하고, 모집을하고, 후원물품을 모으고 저마다 작전이 한창이다.  이들이 어떤 이슈로 어떤 방법으로, 무엇을 가지고 "1971년 광주대단지사건" 저항과 인권의 도시 성남으로 집결하게 될지가 자뭇 궁금하다. 


 그 중 이하 작가는 자신의 대표 작품 5종을 삐라로 만들어 뿌리면, 저항예술제 당일 날 득템하여 가져온 사람들에게 사인과 초상화를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미리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그런데 그의 삐라가 어떻게 무작위 대중들에게 전달될 것인지에 대한 경로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주최 측은 이를 비밀에 붙인다고는 하지만, 주최 측이 예상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돌발은 이미 이 축제에서 허용된 방법이다.  단지 주최 측에서는 축제를 예술가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어떻게 협조를 하고,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론의 접점을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임무라면 임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예술가를 끝까지 믿어보고,  자신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려는 인내가 많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