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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시간에 변호인을 보고 왔습니다.
부림(부산 학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은
다들 아실테니, 스포 방지 차원에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적질 않습니다.
평일 낮시간 인지라 객석은 1/3 정도 찼더군요.
제 옆에는 60대로 보이는 부부도 앉으셨구요.
부림 공판 변론 장면 등에서는 간간히 박수도 나왔습니다.
'여러 분의 귀한 돈을 지켜준다'는 슬로건 하에 돈벌이에 바빴던
세법 전문 속물(?)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나친 과장 없이 차분하게 전개한 내용은
가족과 부담 없이 보셔도 좋아 보입니다.
다만, 영화의 배경인 30년 전과 지금이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지는
점 때문인지, "정구지" 듬뿍 넣은 돼지국밥에 소주 생각이 간절하네요^^
제목이 변호사(士)가 아니라 변호인(人)인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s 정구지는 부추의 경상도 방언입니다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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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변호사 만났습니다~ | peoplefirst | 13/12/19 16:36 | 117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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