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전에 결심한것이지만,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봐야 기본요금만 나가고, 정작 전화걸일이 별로 없어서 절대로 휴대전화를 개통하지 않는다고 마음먹은지 꽤 오래 됬네요. [ 애초에 제겐 알람 시계 그 이상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

당시에는 실명 인증센터에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으로 통과 되던 시절이라 별 불편함도 없이 어디든지 가입하던때가 있었잖습니까?
그리고 휴대전화도 필수가 아닌 선택 항목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내의 커뮤니티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었죠.

그리고 어느새 주민등록번호 수집방지가 통과된 이후, 휴대전화가 필수로 자리잡고나고 아이핀과 마이핀 제도가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문제가 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핀의 계정의 무단발급사건이죠.

덕분에 아이핀을 사용하던 제겐 치명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대다수 기업들이 아이핀 인증 시스템을 폐기해버렸습니다. [ 해킹 사건(아이핀 무단발급)을 이유로요 ]
더이상 넷상에서 아이핀을 이용못하게 됬습니다.
지금은 반드시 아이핀 재 인증[딱 한번]을 해야하므로 해당 문제는 이와같은 해결 되었으리라고 추측할뿐이죠.

덕분에 국내에서 새로 출시되는 게임이나, 기존에 가입된 사이트에서 제 자신을 인증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성인인데. 성인 인증을 못해서 제한에 걸린곳도 있고, 휴대용전화번호 기입을 하지 않아서 정보 수정도 못하는곳도 많더군요.

기업들이 소수 사용자를 위해서 작은 배려만 해두었으면 좋을텐데 다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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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 들어간 TOS 짤 문의 내용을 투척하고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 아이핀 제도 구축 해준다는데. 조만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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