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문맥만으로 팩트를 이야기 할 수 있죠? 조선이 미개한 상태에서 일본의 지배를 통해 근대화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div>자꾸 말하는 거지만 식민사관과 식민지 근대화론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죠</div> <div>무슨 범죄수사도 아니고 추론 및 상상은 적당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일단 당시 일제의 조선사편찬이 맑시즘 가치관을 지닌 학자들이 모여서 역사를 구축했다는데 일본은 망하기 전까지 반공을 했던 나라고 그런 나라에서 맑시즘식 역사관으로 조선을 썼다는것부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div> <div><br /></div> <div>그리고 조선은 서구화된 국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기도 전에 일본에 의해 주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여기서 만약을 이야기하면 소설이 되는거임</div> <div>마치 20살에 부상입고 운동을 못 하게 된 사람이 내가 부상만 없었어도~ 이런 거랑 똑같은 이야기임 즉 조선이 망한 상태에서 조선은 타율적이고 정체되고~ 그런 소리는 잘 봐줘야 후대의 해석이고 특히나 식민사관은 전제를 가정하고 설명하기 때문에 학문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봐야함</div></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순환논증 하지 말고 근거를 좀 봅시다 정체성론이 식민지 근대화론의 이론적인 배경이 된다는 근거 말입니다</div> <div><br /></div> <div>뉴데일리라 좀 걸리긴 하는데 엔하위키 식민지 근대화론 항목에 있는 링크임 읽어나보시오</div> <div><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827" target="_blank">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827</a></div> <div><br /></div> <div>어차피 개개의 자료 신빙성을 논박하려는 것까진 관심이 없고 다만 식민지 근대화론의 이론적 기반이 식민사관이라는 점이 궁금한것임</div> <div><br /></div> <div>그리고 일제강점시대의 근대화를 인정 하지 않고 단순히 강제적 수탈로만 설명한다면 일제강점기의 지식인들은 전근대적 인간임? 한국은 1945년 이전까지 근대화되지 않은 채로 식민지적 수탈이나 당하고 살았던 사람들임?? 난 오히려 식민지 근대화를 식민사관까지 엮으려는 것이 훨씬 더 정신분열증적 같음</div> <div><br /></div> <div>자꾸 조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조선시대 당시의 구습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선시대를 미개하다거나 당파론, 정체성으로 설명하는건 아까 말했듯이 후대의 해석일 뿐이고 그게 식민사관임 애초에 조선에 대해서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음 미개한 조선이 일본의 도움을 받아~ 이딴건 시혜론이지</div> <div><br /></div> <div>그리고 근대화가 무엇이냐고? 개인적으로는 자유와 인권이 일반대중의 인식에까지 들어오게 된 것을 근대화라고 생각함</div> <div><br /></div> <div>조선에 대해서는 당연히 500년 역사의 문명국으로 본받아야 할 점이 많고 비하할 필요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합병 직전의 조선은 식민지로의 전락이 아니어도 왕조 자체가 망했을 거라고 봄 물론 개화된 문명국으로 살아남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필요이상의 상상 같고 심지어 입헌군주제로 하자는 의견조차도 반역도당 취급을 했던 나라 아닌가</div> <div><br /></div> <div>일제가 자유와 인권을 가르쳤나??? 아니지 일제때 들어온 것일 뿐임 이사람들 곡해하는 수준도 낮구만</div> <div><br /></div> <div>어차피 일제는 중일전쟁이후 전근대성으로 회귀했음 천황에 대한 맹목적 숭배나 국민성을 강조하면서 희생을 강요했고 왜 다들 일제에 의해 무언가를 시혜받은 거라고 생각하는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