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고 식당1층에 있는 등산복매장을
갔습니다

검정소에 들어가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가격에 놀라고 가성비에 놀랐습니다

예전에 등산을 자주 다녔고 허리디스크가
터져 수술한 이후로는 그냥 하이킹정도만
다녔기에 등산다닐 당시에 인식이
싸구려취급을 받던 브랜드가 어느새 A급
취급을 받더군요 

우선 등산화를 봤습니다
그냥 운동화바닥같습니다
물어봤습니다
이거 
하이킹용이예요? 아님 릿지용이예요?! 





모르더군요...-_-;;;



등산자켓 비싼것만 추천합니다
패딩은 에어탱크라고 나온 신제품만 
추천하고 아울렛임에도 세일상품을 보면
대꾸도 잘 안해주네요..

살짝 열받아 고어텍스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윈드스토퍼와 고어텍스시리즈에 대해 물어보니
윈드스토퍼를 그냥 바람막이정도로만 
알고 프로쉘 퍼포먼스쉘 그냥 고어텍스 
구분을 못하더군요


등산복에 디자인 중요하죠
그에 못지않게 성능도 중요합니다

다시 맨처음으로 돌아가 
등산화는 방수 방습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투습도 잘되어야합니다
그래야 겨울에 동상의 위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기능도 없고 바닥도 운동화
바닥인데 가격이 15만원이라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다른 신발은 재료의 소재 디자인때문에
비싸면 이해가 가겠지만 등산화를 등산화처럼
만들고 비싼가격?! 

기능도 없는데?! 
만약 부모님이 그런 신발을 신고 등산를 
갔다 오시고 동상이 걸리시고 발이 
접질리신다면?!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각 브랜드마다 주력상품이 있고 많이 팔면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뭘 좀 알고
파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