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두달째 잠복하고 있는데
도통 매물이 없네요
현재 ASRock B75M-DGS R2.0 을 사용 중인데
이 컴터를 조립하게된 사정이
기존 Z77+GTX770으로 신나게 스팀과 배필4를 즐기다가
공부를 해야하니 컴터를 동생에게 주고
전 동생컴 i7 1세대! 를 처분해서 인강용 컴터를 맞춰야 겠다 에서 출발했습니다.
우선 동생 컴터에서 쓸수 있는 부품 파워, 하드, CD롬, 램(2+2), gtx560Ti을 추출하고
보드와 CPU를 합본해서 처분한뒤 나온 돈과 제돈을 더해
그나마 중고 CPU중에 가성비가 있는 IVY i5-3470을 구입후 보드도 저렴한데 그중에 제일 좋은거 라는 이상한 논리로
(Z77+GTX770 에서 내려오다보니 눈만 높아서) ASPOCK B75를 구매했지요
문제는 결국 공부하다 겜을 못 끊었다는 겁니다
배틀필드4를 하는데 램4로는 램부족으로 팅기기 일수였고
결국 삼성4+4로 업글을 하게 됩니다.
# ddr3 램2+2 잉여상태
또 동생이 쓰던 560TI를 사용중에 글카가 사망하였고 마침설날도 지나 돈도 있겠다
960발매직후라 960을 갈까 970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중고970이 매우 싸게(33만원) 풀려 덥썩 물게 되었고
# gtx560ti 잉여상태
그리하여 안방에 영화감상용 구형PC (프로푸스+GT240+DDR3 2+2)가 계속 눈에 밟히게 됩니다.
가성비 킹왕짱으로 팬티엄G2130에 B75보드만 구매하면 아주 쓸만한게 나올 수 있을거 같은 그 느낌!
잉여 부품을 나열하면 gtx560Ti & ddr3 램2+2+2+2
'어.... 케이스는 미니큐브(M-ATX)인데 램이 4개네 M-ATX에 램4슬롯 보드를 사야겠구나..'
딱 아래 3개뿐이에요...
가격 후덜덜한 막시V & K버전 CPU도 아닌데 ASROCK Z77-M & 현실성 있는 ASUS B75
여기서 멘붕
ASUS B75M 하고 ASUS B75M-PLUS 하고 다른점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SATA잭이 평면이나 90'냐 이겁니다.
왜? ASUS B75M은 글카가 잭을 가려요... 어머나 세상에
그럼 선택지는 딱 하나 ASUS B75M-PLUS
그런데 매물 자페가 없어요 ㅋ 아에!
그래서 출혈 각오하고 Z77과 막시를 찾아 보았는데
이것도 없어요!! 아에!!! 전혀!!!
우와 가볍게 멘탈 나가고 지금도 잠복중입니다.
돈은 있으면 쓰게 마련이라 돈이 부족하면 잊었다가도
돈만 생기면 다시 위에 첨부터 지름자기합리화를 시작해 또 가벼운 멘탈 브레이킹
이러다보니 돈생기면 중고장터에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신품 지르기엔 이미 구형에 단돈 10만원에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하자는 자기합리화가 먹히지를 않아
안하고 있습니다 ㅜㅜ
어쩌다 이런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됐는지ㅜㅜ
한탄하고 갑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