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는 샴이고 한마리는 길고양이 출신 코숏
출신 입니다.
워낙 조용하고 겁많은 아인데
남편이 한번은 이불에 쉬야하는걸 보고 혼냈는데
그 이후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이후에는 
끙끙 되더라구요.
 
밥도 잘 안먹고 기력도 없고..
그렇다고 병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의사쌤이 복막염이라고 안좋은 표정을 짓는데
처음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복막염이 뭔지
모르니까..
쌤이 복막염에서 설명하시고 돌려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머리속에서는 그래도 치료하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뿐이었어요

결국 딱히 치료방법은 없고 시기를 늦추는것밖에
방법이 없고,검색해보니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라는 결과 밖에 없더라구요.

키운지 6개월 됐는데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신경도 못  써주고 기력이 좀 딸리나부다ㅡ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가 밉네요..
남편이랑은 입원시켜도 나아지는게 아니고
되려 차가운 병실에서 혼자두는것보다
우리가 옆에서 힘 닿는데까지 해보기로 했어요ㅠ 

  
 건성복막염이고 빈혈기가 있다고하는데
일단은 입맛없지만 억지로 먹이는 중입니다.
혹시 빈혈에 좋은게 뭐가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