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light77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6-15
    방문 : 68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sisa_597668
    작성자 : light77
    추천 : 6
    조회수 : 568
    IP : 199.115.***.22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06/12 22:19:54
    http://todayhumor.com/?sisa_597668 모바일
    뉴욕타임스, 장덕 마을 극단적 격리 조치, 취약한 정부 시스템 탓

    https://thenewspro.org/?p=12941


    뉴욕타임스, 장덕 마을 극단적 격리 조치, 취약한 정부 시스템 탓
    – 감염의 진원지 아닌 한 마을에 출입 통제라는 극단적 격리 조치 취해
    – 조선일보 인용 “정부가 불신의 최대 전파자” 
    – 극단의 조치로 인한 지역 경제 타격 우려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메르스 사태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관련 기사를 매일 보도하는 가운데, 10일 자 “메르스로 격리된 한국 촌락,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여주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의료 체계에 난 구멍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막고자 관계당국이 한 시골 마을을 통째로 격리한 웃지 못할 사실을 보도했다. 

    기사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이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감염자가 단 한 명에 불과한 장덕 마을을 완전히 봉쇄했다고 말하며, 감염의 진원지가 아닌 이 마을에 대한 출입 통제는 창피를 당한 관계 당국이 급조한 가장 극단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사에서는 장덕 마을의 유일한 감염자인 한 여성이 자가 격리를 하라는 의료 관계자의 말을 듣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며, 전염병에 익숙하지 않아 자가 격리가 낯선 일부 감염 위험자들이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출국하거나 자택 격리를 위반해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서울에서 남쪽으로 150마일 떨어져, 매실과 오디와 밤꽃 향기로 가득한 과수원과 언덕 사이에 자리한 장덕 마을이 현재 전국을 충격 상태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중심에 서 있지만,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는 다름 아닌 정부가 있음을 시사했다.

    기사는 조선일보가 대형병원을 “전염병동”에 비유하며 “정부가 불신의 최대 전파자였다”고 비판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지도력”은 한국이 여전히 “미개발 국가”임을 입증하는 일에 일조했다고 말한 중앙일보를 인용하며 이를 뒷받침 했다.

    또 정부는 메르스 감염 숫자가 계속 증가함에도 병원 공개를 거부해 사람들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를 증폭했으며, 세월호 참사 일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위기에서 갈팡질팡하는 정부의 무능력에 대해 사람들이 점점 더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바깥세상과 완전히 분리된 장덕 마을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악수하기를 피하며 서로 멀리 떨어져서 대화를 나누는 등, 정부 시스템의 취약점과 무능함으로 일상이 뒤틀려버린 선의의 피해자인 모습을 전했다. 

    기사는 농부들이 농작물 수확으로 한창 바쁠 때 메르스가 발생한데다 순창군청이 “오디가 바이러스를 옮기기라도 할 것인 양 많은 분들이 주문을 취소했다”고 한 말을 전하며 정부의 무능과 이를 만회하려는 욕심으로 급조된 극한의 격리 조치는 비단 한 마을의 모든 일상을 정지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경제활동에까지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시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1f65ghp

    South Korean Hamlet, Under MERS Quarantine, Symbolizes Weaknesses in System

    메르스로 격리된 한국 촌락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여주는 예

    By CHOE SANG-HUN
    JUNE 10, 2015


    Medical staff at Seoul Medical Center. South Korea has nine confirmed MERS deaths.
    Credit Ed Jones/Agence France-Presse — Getty Images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한국 메르스 사망자가 9명으로 확인됐다.

    JANGDEOK, South Korea — No one in this tiny village of 73 households can leave. Teams of sentries, in round-the-clock shifts, block all access roads, lest any resident think about escape.
    At the same time, 20 health officials in antiviral gowns and masks go door-to-door twice a day, taking temperatures.

    한국 장덕 – 아무도 73 가구로 구성된 아주 작은 이 마을을 뜰 수 없다. 24시간 보초를 서는 감시인들이 주민 누구도 도망갈 것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모든 길을 막고 있다. 동시에 20명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항바이러스 용 가운과 마스크를 쓴 채로 하루에 두 번씩 집집마다 돌며 체온을 잰다.

    “We are closed off from the north and south, from the east and west,” said Cheongdam, a monk who runs a Buddhist temple here in Jangdeok, speaking by telephone, since he is among the prisoners. “You can’t leave here unless you have wings,” he said.

    “동서남북이 다 막혔다”고 장덕마을에 소재한 절을 운영하는 청담 스님이, 그 자신도 갇힌 사람 중 하나여서 전화상으로 말했다. “날개가 달리지 않고서야 이곳을 나갈 수 없다”고 그가 말했다.

    Nestled among orchards and hills redolent with apricots, mulberries and chestnut blossoms 150 miles south of Seoul, the village is now a focus of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outbreak that has traumatized the country — but not because it is the main source of infection. It has only one confirmed case.

    서울에서 남쪽으로 150마일 떨어져, 매실과 오디와 밤꽃 향기로 가득한 과수원과 언덕 사이에 자리한 이 마을은 현재 전국을 충격 상태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중심에 서 있지만, 그렇다고 이곳이 감염의 진원지이기 때문은 아니다. 이 마을에는 한 명의 감염자가 있을 뿐이다.

    Rather, Jangdeok represents the most extreme of the quarantine measures that embarrassed South Korean authorities have scrambled to assemble in recent days to stop the disease, known as MERS, from spreading further through the suddenly exposed loopholes of the public health system.

    오히려 장덕마을은, 창피를 당한 한국 관계 당국이 메르스라는 질병이 공중보건체계에 갑자기 드러난 허점을 통해 계속 확산되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며칠 동안 급조한 가장 극단적인 격리 조치를 보여주고 있다.

    With at least nine deaths, 122 confirmed cases and more than 3,400 who may have been exposed, the country is experiencing an outbreak of MERS second in size only to that in Saudi Arabia, where it originated in 2012.

    사망자 최소 9명, 감염 확진자 122명, 그리고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3,400여 명이라는 숫자로써 한국은 2012년 처음 메르스가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메르스 발생을 경험하고 있다.

    The South Koreans at risk, mostly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e surrounding Gyeonggi Province, are isolated in special hospital wards or have been told to isolate themselves at home. But Jangdeok is the only village in South Korea that has been completely cordoned off.

    대부분 서울 대도시 지역과 주변 경기도 지역에 사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한국인들은 특별 병원의 병동에서 격리되거나 집에서 스스로 격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장덕마을은 한국에서 출입이 완전히 통제된 유일한 마을이다.

    The Jangdeok quarantine, which began last Friday, will expire on June 18 — provided nobody else tests positive before then.

    장덕에 취해진 격리는 지난 금요일에 시작됐으며, 그 전에 누구도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6월 18에 해제될 것이다.

    Officials said they had made an exception for the 136 villagers, allowing one whose ear ailment required urgent care to leave. Local donors have arrived with truckloads of food and other relief goods for the villagers, whose sacrifice has been praised by officials and the South Korean news media. They have also sought to accommodate a few other special requests.

    관계자들은 136명의 마을 주민에 대해, 귓병을 앓는 한 주민이 응급치료를 받기 위해 마을을 나가도록 한 번의 예외만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지역 독지가들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트럭 한가득의 음식과 다른 구호 물품들을 가져왔으며, 관계 당국과 한국 뉴스 언론은 마을 사람들이 보인 희생을 칭송했다. 관계자들은 또 몇몇 다른 특별한 요구도 들어주었다.

    “We had a situation this morning when an 80-year-old man approached our guard post, demanding an exit and freedom to travel,” said Soh Sun-jin, one of four officials on guard duty on Wednesday. “He said he could not go to bed without a nightcap and he has run out of liquor.

    “오늘 아침 80세의 노인이 초소에 다가와 외출할 자유를 달라고 요구해 시끄러웠다”고 수요일, 보초 근무 중인 4명의 관계자 중 한 명인 소수진씨가 말했다. 노인이 자신은 자기 전에 술을 한잔 하지 않고서는 잘 수 없는데 술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When we handed over his bottles at the borderline here,” Mr. Soh said, “the old man retreated back into his village.”

    소 씨는 “우리가 여기 경계선에서 그가 원한 술병들을 건네자 그 노인은 마을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Jangdeok’s role in the outbreak began when a 72-year-old widow here with bladder trouble traveled to see her son in Pyeongtaek, a city south of Seoul, and checked into St. Mary’s Hospital there from May 12 to May 22. It was the same hospital visited by a 68-year-old man who had traveled to the Middle East and was confirmed as South Korea’s first MERS case on May 20.

    바이러스 발생에서의 장덕마을이 한 역할은 방광에 문제가 있는 이 마을의 72세의 과부가 아들을 보러 서울 남쪽에 있는 도시 평택에 갔다가 5월 12일에서 22일까지 성모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작됐다. 그 병원은 중동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5월 20일 한국 최초의 메르스 사례로 확인된 68세 남성이 방문했던 병원과 같은 병원이었다.

    When she was released, the Pyeongtaek health officials asked her to quarantine herself at her son’s home for observation.

    그녀가 퇴원할 때, 평택 보건 당국은 관찰을 위해 그녀에게 스스로를 아들의 집에 격리할 것을 요청했다.

    The self-isolation advisory to people who have been exposed to the MERS virus is widely practiced elsewhere, said Alison Clements-Hunt, a spokeswoman for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엘리슨 클레먼트-헌트는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But South Koreans, unaccustomed to any major deadly pandemic for decades, were not familiar with self-isolation, and some ignored the government advice. A man went on a business trip to China, where he tested positive. A woman outraged the country by breaking home quarantine to go golfing.

    그러나 수십 년 간 주요 치명적인 전염병에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인들은 자가 격리에 친숙하지 않았고, 일부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했다. 한 남성은 중국 출장을 갔고 그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 여성은 골프를 치러 가기 위해 자택 격리를 위반해서 온 국가를 분노하게 했다.

    The widow from Jangdeok, apparently not wishing to burden her son, insisted on returning home. Her daughter-in-law told health officials that she felt all right when they telephoned her son’s home to ask about the widow’s condition. But the daughter-in-law did not tell them about her mother-in-law’s whereabouts until the widow visited a hospital in her home county, Sunchang, with a fever on June 4. She soon tested positive for MERS.

    장덕마을의 그 과부는 아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였는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우겼다. 보건 당국이 그녀의 상태를 묻기 위해 아들의 집에 전화했을 때 그녀의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6월 4일 발열 증세를 보여 근처 순창군에 있는 병원을 찾을 때까지 시어머니의 행방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곧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We sprang right into action, and we have since been working round the clock,” said Kwon Mi-gyeong, a Sunchang health official. The county sent the widow to a bigger hospital with a proper quarantine chamber. It isolated 40 people who visited the hospital while the widow had been there. It also closed all but one of 25 schools in Sunchang.

    “우리는 바로 행동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순창 보건 관계자 권미경씨는 말했다. 순창군은 그 과부를 적절한 격리 공간을 갖춘 더 큰 병원으로 보냈다. 군은 과부가 입원했던 동안 같은 병원을 방문한 40명을 격리했다. 또한 순창 소재 25개 학교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휴교시켰다.

    And Jangdeok was placed under total quarantine.

    그리고 장덕마을은 완전히 격리됐다.

    “People there were not happy at all,” Ms. Kwon said. “They refused to open the door for us when we went to check their conditions.” She added: “They refused to be monitored and insisted that they were O.K. It took a lot of explaining before they understood why this had to be done.”

    “그곳 사람들은 아주 불만이었다”고 권 씨는 말했다. “우리가 상태를 점검하러 갔을 때, 그들은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길 거부했다.” 그녀는 덧붙여 “마을 사람들은 관찰당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들은 괜찮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설명을 아주 오래 한 후에야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그들이 이해했다”고 말했다.

    Cheongdam said the outbreak had shaken village life. Residents wore masks outdoors. They avoided shaking hands and chatted from a distance.

    청담스님은 메르스 발생이 마을의 일상을 흔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바깥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들은 악수하기를 피하고 서로 멀리 떨어져서 대화를 나눴다.

    “It came out of the blue, bringing everything to a halt,” the monk said.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 모든 일을 그 자리에 멈추게 했다”고 스님은 말했다.

    Thirty-seven people have been infected in the Pyeongtaek hospital, either by the first MERS case or by people infected by him there. Four of them carried the virus out of Pyeongtaek when they visited hospitals in Seoul and other cities. In those hospitals, they infected dozens more, some of whom, in turn, spread the virus to other hospitals, sometimes without telling doctors that they had passed through infected clinics.

    최초의 메르스 감염자나 그곳에서 최초의 감염자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에 의해서 37명이 평택병원에서 감염됐다. 이 중 네 명이 서울과 다른 도시의 병원을 찾으면서 바이러스를 평택 밖으로 전파시켰다. 그 병원들에서 그들은 수십 명을 더 감염시켰고, 그 수십 명 중 일부는 다시 바이러스를 다른 병원으로 확산시켰으며, 때때로 자신들이 감염된 병원을 거쳐온 사실을 의사에게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Fear of infection and public anger escalated as the government refused to release the names of hospitals visited by confirmed cases, even when their numbers kept growing.

    메르스 감염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도 확진된 환자들이 방문했던 병원의 이름을 정부가 공개하기를 거부함에 따라,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대중의 분노가 증폭됐다.

    South Koreans felt increasingly incensed by their government’s inability to contain the virus, with the crisis coming just a year after another: the sinking of a ferry that killed 304 people, mostly teenagers.

    한국인들은 10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던 304명이 사망한 여객선 침몰 사건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위기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력에 대해 점점 더 분노했다.

    “The government was a super-spreader of mistrust,” an editorial writer of the mass-circulation conservative daily Chosun Ilbo wrote in his column on Wednesday, in which he also compared big local hospitals to “infection chambers.” An editorial in another leading daily, the JoongAng Ilbo, stated that the “authoritarian leadership” of President Park Geun-hye, who scrapped plans to visit Washington next week because of the MERS crisis, had helped prove that South Korea remained “an undeveloped country.”

    수요일,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보수 일간지 조선일보의 한 논설위원이 논평에서 “정부가 불신의 최대 전파자였다”고 말하며 지방의 대형병원을 “전염병동”에 비유했다. 또 다른 주요 일간지인 중앙일보는 사설에서 메르스 위기로 인해 다음 주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한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지도력”은 한국이 여전히 “미개발 국가”임을 입증하는 일에 일조했다고 서술했다.

    Amid criticism, the government reversed itself to reveal all the names of hospitals where confirmed cases had visited. It used cellphone signals to trace violators of the voluntary quarantine. It shut down 2,700 schools.

    비판이 일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그간의 입장을 바꾸고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병원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는 휴대폰 신호를 이용해 자가격리 위반자들을 추적했다. 정부는 2,700개 학교를 휴교조치 했다.

    On Wednesday, W.H.O. experts visiting South Korea to assess the situation called the closure of schools unnecessary. The organization also recommended that “all patients” with fevers or respiratory symptoms be questioned about possible exposure to MERS.

    수요일,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세계보건기구의 전문가들은 학교의 폐쇄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에 대해서 질문할 것을 권고했다.

    Peter Ben Embarek, a W.H.O. scientist who specializes in MERS, said the South Korean health authorities were mounting “a very strong response,” although initially they “were not realizing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ng everything properly, and not just about numbers.”

    메르스 전문가인 세계보건기구 소속 과학자, 피터 벤 엠바렉은 한국 보건 당국이 비록 초기에는 “단지 수치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제대로 소통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도 이제 “아주 강력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Back in Sunchang, the outbreak struck just as farmers started harvesting mulberries and green apricots.

    순창에서는 농부들이 한참 오디와 매실 수확을 시작할 때 메르스가 발생했다.

    “A lot of people have canceled their orders, as if mulberries carried the virus with them,” said Han Jeong-an, the spokesman of the Sunchang County Office.

    “오디가 바이러스를 옮기기라도 할 것인 양 많은 분들이 주문을 취소했다”고 한정안 순창군청 대변인은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


    https://www.facebook.com/TheNewsPro


    https://twitter.com/thenewspro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6/12 22:33:20  182.216.***.194  늙은도령  625155
    [2] 2015/06/12 22:38:56  211.229.***.180  막시버무스  545743
    [3] 2015/06/13 00:02:21  182.227.***.100  착송이  350460
    [4] 2015/06/13 08:48:05  58.141.***.19  추태산발호미  429659
    [5] 2015/06/13 09:42:09  112.154.***.164  바이엘  346399
    [6] 2015/06/13 17:14:02  202.156.***.48  두아이아빠9  14772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3
    뉴욕타임스, 메르스 발생 박대통령에게 타격 입혀 light77 15/06/14 11:02 132 2
    752
    아동 성폭행 light77 15/06/14 02:36 54 0
    751
    논평]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 하는가? light77 15/06/14 00:47 87 2
    750
    RFI 블로그, 메르스 사태 책임지지 않는 “아몰랑, 유체이탈” 박근혜 [3] light77 15/06/13 08:15 224 2
    뉴욕타임스, 장덕 마을 극단적 격리 조치, 취약한 정부 시스템 탓 [1] light77 15/06/12 22:19 99 6
    748
    뉴욕타임스, 홍콩 경보 수위 격상…메르스 공포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light77 15/06/11 12:08 96 1
    747
    RFI, 메르스로 한국인 패닉에 빠진 건 정부 불신 탓 [1] light77 15/06/10 13:16 145 5
    746
    주한미군, 메르스 발생 중 한국 병원 가지 말아라 권고 light77 15/06/10 10:34 95 3
    745
    美 NPR, 메르스 위기로 정부에 대한 대중의 불신 드러나 [1] light77 15/06/09 11:56 77 2
    744
    뉴욕타임스, 삼성 서울병원과 평택 성모병원에서 메르스 발생 [2] light77 15/06/08 13:24 103 5/2
    743
    뉴욕타임스 만평, 메르스로 국제적 비웃음 사는 한국 [1] light77 15/06/08 12:51 268 12
    742
    메르스 대처 실패 박근혜, 박원순 희생양 삼아 탈출 속셈? [3] light77 15/06/07 01:21 109 14
    741
    日 산케이 신문, 박근혜 정권 위기대응 능력 질타 light77 15/06/06 08:22 148 3
    740
    뉴욕타임스, 정부에 대한 불신, 메르스 공포 확산의 주범 [1] light77 15/06/05 13:09 100 1
    739
    인터프리터, 국정원 미확인 정보 흘리는 행위 일삼으며 정치에 개입 [1] light77 15/06/05 11:02 110 1
    738
    이계덕 기자 압수수색 [98] light77 15/06/04 14:26 322 17/3
    737
    UPI, 국제인권감시기구 한국에 국보법 폐지 권고 [1] light77 15/06/04 09:13 88 3
    736
    CNN, 한국 메르스 환자 2명 사망…우려가 현실로 light77 15/06/03 09:16 121 2
    735
    글로벌 타임스, 사드배치 후 한국은 미국의 총알받이 될 가능성 커 [1] light77 15/06/02 12:58 75 1
    734
    워싱턴 포스트, 한국 메르스 공포…700명 격리 light77 15/06/02 08:10 143 4
    733
    이그재미너, 한국은 왜 베트남전 위안부에게 사과 안 하나? [5] light77 15/06/01 13:08 209 1
    732
    디플로마트, 스타 케미컬 노동자 차광호씨 고공 연좌농성 신기록 light77 15/05/31 00:09 25 3
    731
    CNN, 미 국방부 – 한국에 살아있는 탄저균 실수로 배송 [3] light77 15/05/30 08:42 143 2
    730
    뉴욕타임스, <위민 크로스 DMZ> “우리는 시민 외교관” light77 15/05/27 13:18 36 1
    729
    중국 CCTV, 북한 국방위원회 천안함 공동조사 요구 보도 [1] light77 15/05/26 01:43 63 3
    728
    야후 뉴스, 세월호 인양업체 공개입찰 보도 light77 15/05/25 08:47 38 1
    727
    봉하 – 노무현 대통령 6주기 현장 [1] light77 15/05/24 07:59 168 13
    726
    뉴욕타임스, ‘땅콩 분노’ 조현아.. 감옥 아닌 ‘집으로’ [5] light77 15/05/24 03:59 115 10
    725
    UPI, 세월호 유족에 손 내민 서울시, 보수단체 고소로 경찰 조사 [3] light77 15/05/23 08:19 42 11
    724
    진정한 용기는 잘못의 고백 light77 15/05/22 20:36 74 1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