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게 없어서 맨날 질문만 하는 kala임다.
전 화학적 합성을 신봉합니다.
합성 중에 영 좋지 않은 일이 생기지만 않으면 자연에서 나오는 것과 마음만 먹으면 100% 똑같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국산 천연비타민 이런 거 안 믿어요.. 
오히려 합성된 물질 자체가 문제있어서 그렇지 만약 똑같은 분자구조의 비타민이라면 귤에서 빼내든 만들든 똑같고 똑같은 물이면 해양심층수 퍼오든 수소랑 산소를 합체(?)해서 미네랄 섞든 똑같다고 봅니다.
여기까진 서문이었고요..

그런데 인공방사선이라고 해 봐야 자연에 있는 방사능돌을 캐다가 정제해서 놔둔 거 뿐이잖습니까. 우라늄이 광산 안에 묻혀있든 원자로 안에 들어있든 똑같은 양이면 똑같이 아픈 거 아닙니까?
(자연에 있는 게 훨씬 불순물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은 압니다. 하지만 본질이 같잖아요 본질이. 정제하든 안하든 나오는 거의 정체는 똑같은데 좀 더 파워풀하게 뿜어내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중성자를 떼다가 직접 집어던지는 기술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인공방사선이 따로 생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자연방사선은 안되는데 인공방사선은 체내에 축적되는 이유는 뭐죠? 축적된다는 건 방사능물질을 직접 먹어서 몸에 쌓인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세포의 미세한 변화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에는 이상해진다는 비유적 의미인가요 아니면 뭔가 다른..?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의 차이가 있다면 명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축적된대요 위험하대요 하는 거 말고 뭔가 연구결과나 확실한 차이점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