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유시민의 코인 투기 광풍에 대한 비판을
기술에 대한 몰이해로  디스

과학기술(블록체인)의 잠재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 몇십만명쯤 희생해도 괜찮다는 건가?

투기광풍으로 눈이 시뻘개진
눈앞의 젊은이들의 처지에 대해
교수란 사람으로, 기성세대로서 
책임감이나 연민이 느껴지지 않나? 
투기(조장)세력에 대한 분노는 왜 이리 읽히지 않는 것인가?
   
 그 정도 희생은 과학기술 진보를 위한 
시행착오, 약이 되는 경험 정도로 
보나 보죠? 
   
오늘
정재승...
히어로영화에 나오는 
미치광이 악당 과학자  같음

당신은 아니라 하겠지만 
과학기술은 중립적이라는 망상에 젖어있는듯

있는자들이 어리석은 자들을 
수탈하는 도구로 쓰는 과학기술 앞에서 
침묵하고,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야말로
부도덕한 방조일 뿐.
   
당신이 양식있는 지식인이라면
오늘 해야 할 말은
블록체인이라는 잠재가치가 높은 기술을 악용하는
기술자와 기업, 투기조장세력에 대한 꾸짖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이 
좋은 싹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제언이어야 했지..

투기(조장)세력의 탐욕과 그 위험성을 비판하는,
당신이 ‘선생님’이라 부르는 이에 대한 지적 과시가 아니었어야 했음.
   
   당신이야말로
경제현상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과학 공부에나 올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