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렸다가 아무도 댓글을 달아주시지 않으시길레 다시적어 올립니다.
대구에서 사는 오유도 하고 일워도 하고 웃대도 하는 중2학생입니다.
고민끝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릴베에서만 쓰는 단어들을 그냥 내뱉기도 하고 저한테도요.
그 되도 않는 끔찍한 말들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게 어떤것들인지 아실겁니다.
여기까지면 뭐 답없는 베충들이 정도는 무시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제가 오유한다는 이유로 막 시도 때도 없이 자꾸 저를 귀찮게 합니다.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무시하라고. 하지만 왠걸요. 답없는 베충이에겐 그게 씨알도 먹히질않는걸요.
무시를 하면 '쟤 봐라, 다 듣고 있으면서 저런다.' 이러고
일부로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합니다. 막 대놓고 조롱합니다.
막 "부들부들하노" 이러고 말입니다.
최근엔 제가 화나서 일워글들을 보여줬더니 일부로 농으로 바꿔서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
막 제자리 가까이 와서 뭐라뭐라 귀에 말하고 말입니다.
저는 그냥 참습니다.
오히려 뭐라고 말하면 귀찮아지니까...
한가지 웃긴점은 지들은 베충이가 아니랍니다.
'일베하는척'이랍니다.
그런 말을 쓰지만 일베에 한번도 들어가서 활동하거나 그런적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보나마나 카스같은데서 베충이들이 써놓은 글보고 웃겨서 막쓰는거겠지요.
그덕에 오유를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거의 항상 오유나 일베나 ㅉㅉ 거리면서 말입니다.
막 오유는 김대중 찬양한다고 저보고 김대중 후빨이나 하라면서 말입니다.
저보고 오유1충이라고하고 일워도 무시하고...
아니, 이거 상황이 바뀌었지 않나요?
반에선 저만 오유합니다.
그래서 제 편은 없죠.
그냥 그런갑다 그러고.
막 그냥 아이들도 막 일베용어써댑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사는곳이 대구라서.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다가 사투리 나오는것은 당연합니다.
그중에 노로 끝나는 말이 나오면 히히덕 거리고.
영어 NO가 나올때도 말입니다.
제가 작년 6월부터 오유를 시작해 하루도 빠짐없이 접속하고 있는데 그런글은 한번도 본적이없습니다.
뭐, 있다고 해도 보류갔겠지만.
그리고 정말 웃긴건, 한 오유인이 성폭행하고 일베에 인증해 일베탓으로 돌린적있답니다.
시밬ㅋㅋ 그건 니들이 한짓이짘ㅋㅋㅋ 엌ㅋㅋ 말이 안나옵니다.
예전에 토막사건, 저번의 총기난사사건. 누가 누구를 범인으로 몰아갔죠?
그리고 저희 반 아이들중에 벌레들 용어는 안쓰는데 오유나 일베나 ㅉㅉ 하는 애가 있거든요?
그애한테 들어가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아냐고 그러나깤ㅋㅋ
엌ㅋㅋ 네이버 지식인에섴ㅋㅋ 시밬ㅋㅋㅋ 그런말잌ㅋㅋ 나왔답니닼ㅋㅋㅋ
하.. 어이가 진짜 없어요. 진짜.
아니, 제가 오유가 드립은 드럽게 못치고 쓸때 없는거에 진지빨고 정치색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래도 일베하고 비교하는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대구는 대구교육청에서 외국사이트나 뭐 그런것들을 막아놓았거든요?
대구 사람들은 아실지 모르지만 대충 WWW에 금지 마크붙어있고 박쥐 날게 있는 그림이 뜹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막아놓은 사이트는 못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웃대나 일워같은곳은 들어갈수있는데, 오유는 막혀있더라구요.
일베도 같이 말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머리아픕니다.
일단 선생님께 말씀은 드렸지만...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신다고는 하셨는데...
그냥 말 몇마디만 하시고 뭐라 다른말 안하더라구요? 저한테도 그냥 말 몇마디만 하셨습니다.
하.... 얼마전엔. 제 책상에 차마 말못하는 글들과 노알라 사진을 네임펜으로 그려놓았더라구요?
그러곤 지가 그러지 않았다고...
그리고 일베 왜 쓰레긴지 하나부터 열까지 정확하게 정리되어있는 글을 링크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오유글이든 웃대든 일워든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일베가 왜 쓰레기인지는 누구나 아는사실이지만말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글이 뒤죽박죽이라서 죄송합니다.
화가나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