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학은 안한지오래됐는데 과외자리가 생겨 수학을 간단히 해보고자
이투스에서 삽자루선생님 인강을 결제했는데 뒤늦게 과외가 펑크나서 수많은 강의중에 4개밖에못들었습니다.
강의 수강기간은 무려 수능날까지더군요...(수강종료일이 올해 수능일..)
그래서 어찌됐든 환불을 하려고 하니까 이투스 이자식들이 자기네 맘대루 계산법을 적용하고는 저한테 환불비용이 마이너스라는 겁니다.. 두둔...
아니 제가 대체 환불이라는게 상품을 다시 돌려주고 돈을 되돌려받는건데 마이너스가 나오면 제가 돈도 드려야되나요? 했더니
고객센터에서 하는말이;;; 손님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마이너스환불비용은 받지않고 있습니다.... 아나.... 이딴식으로 말하는겁니다. ...
환불이 마이너스비용이 나오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투스 환불법을 들으니 아예 말이안되진 않고 말장난을 쳐놨더군요...
알고보니
강의 a,b,c,d 각각 15만원 하는 강의를 묶어서 4개를 세트로 20만원에 팔길래 산거였는데... 환불비용이 50% 환불인데 각각의 가격에서 50%를 차감하는것입니다 얘네는;; 15만원x4개= 60만원 을 지불했어야 됐다고 치고 제가 20만원에 샀으니 40만원을 더내서 60만원 정가 지불한거로 계산해야 30만원을 돌려준다는겁니다... 결국 제가 10만원손해네요...
'묶음할인판매'라는 말에 낚인건데요... 제가 그럼 환불은 누가합니까? 햇더니 안내원도 허허 하고웃고말더군요...
결론은!! 어차피 이렇게된거 강의를 팔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오유의 나눔이 생각났는데 이런 강의나 교재도 나눔해도되는건가요??
